조금 자극적인 말이 될 수 있으니 흥분하지는 말고
그냥 그런가? 하고 봐주세요.
아래 글이 있길래. 간략히 씁니다.
이걸 기사로 다루자니 좀 그래서...
제가 80년대에 같이 시작했던 동료 한 사람이 한 말이 있습니다.
초등수준에 놓고 글을 써라.
거기서 올라가면 망한다.
이런... 말이 되는 소리를 하냐?
라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그 친구가 저와 같이 가장 잘 나가던 사람이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헛소리가 아닙니다.
실제로 그렇게 쓴 글은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고급수준으로 놓고 쓴 글은... 늘 그닥이었습니다.
제가 쓴 글도 재판을 못 찍은 글은 늘, 수준을 올린 글 뿐이었습니다. 무겁거나 꽉 짜여진 글은 반응이 안 나옵니다.
그게 대여점. 만화방의 한계였던 거지요.
해서 같은 책도 서점에 나가는 것과 대여점에 나가는 것은 반응이 달라집니다.
나머지 전자책이나 기타 여러가지 고민할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시간상 거기까지 건드리진 못하고 마칩니다. 소림사 쓸 시간이 되어서...^^ 월말까지면 완결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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