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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1 갈움
작성
12.04.01 22:12
조회
508

예시)

이렇게 나에게 치료를 받아 어느 정도 체력을 회복한 네디룸이,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주머니에서 엑소시움을 꺼내들어 바로 변신모드를 사용하였다.

이 때의 쉼표 사용 올바른 가요? 아니면 불필요 한가요?

만약 잘못 사용한 것이라면 어느 곳에 써야하나요?

문득 글을 수정하다 헷갈려서 물어봅니다.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2.04.01 22:16
    No. 1

    이렇게, , ,이때를, 바로 같은 단어는 빼도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Mr.우
    작성일
    12.04.01 22:20
    No. 2

    쉼표를 찍으신 부분이 주부와 술부를 잇는 부분인데 쉼표는 불필요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2.04.01 22:21
    No. 3

    어구 자체를 강조하기 위해서 찍어도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쓸데없는 쉼표의 남발은 문장을 어색하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빼는 편이 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갈움
    작성일
    12.04.01 22:32
    No. 4

    세 분 도움 감사드립니다.
    앞에 치료에 대한 묘사부분이 있어 이렇게는 남기고 이때를 과 쉼표, 바로는 없앴습니다.
    그렇게 하니 훨씬 자연스러워진 듯... 쉼표 물어볼랬는데 다른 것도 얻고 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2.04.01 22:57
    No. 5

    1. 일단 문장이 '이렇게'로 시작하는 것은 조금 어색하긴 합니다. 그러나 앞문장에 따라서는 충분히 어울릴 수 있으므로 불필요하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2. 이때를과 바로 역시 비슷한 경우입니다. 본문을 잘 보면 여러 문장이 결합되어 이뤄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마침표를 이용하여 단락을 잘 나눴더라면 이때를이나 바로는 결코 어색하지 않았을 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단락을 나누시란 말은 아닙니다. 단락을 나눠 이때를과 바로를 자연스럽게 하시든지, 또는 다른 분의 조언처럼 빼시든지, 아니면 아예 문장을 조금 손보시든지 모두 갈움님의 선택이죠.
    3. 쉼표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넣고 그렇지 않고는 갈움님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과도한 쉼표가 불편하다는 분들도 있지만,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천변풍경>으로 유명한 박태원은 외려 잦은 쉼표의 사용으로 독특한 운율을 만들어낸 바 있습니다. 아주 찰진 맛이 나죠.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4.02 00:58
    No. 6

    ************
    이렇게 나에게 치료를 받아 어느 정도 체력을 회복한 네디룸이,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 주머니에서 엑소시움을 꺼내들어 바로 변신모드를 사용하였다.
    ************

    질문하신 쉼표의 경우만 보겠습니다. 저의 경우는 문장 중간에 구절이 삽입되는 경우거나 혹은 주어부나 서술부가 너무 길어서 독해에 난맥을 줄 때, 쉼표를 사용하곤 합니다. 저의 경우 예시된 글에서는 쉼표를 하나 보다는 둘을 쓰면 좋다고 느낍니다. 중간에 삽입된 구절의 표시로 말입니다.

    그래서 예시된 글에 쉼표를 하나 더 사용했습니다. '기다렸다는 듯' 다음에 삽입했습니다. 위의 문장이 그 쉼표를 하나 더 사용한 경우입니다. 그럼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삽입된 구문으로 수식의 하나가 됩니다. 그럼 그 부분을 빼겠습니다.

    *****************
    이렇게 나에게 치료를 받아 어느 정도 체력을 회복한 네디룸이 주머니에서 엑소시움을 꺼내들어 바로 변신모드를 사용하였다.
    *****************

    이것이 생략한 경우입니다. 문맥에 큰 변화가 없다고 봅니다. 저는 예시된 문장의 경우 이런 방식으로 쉼표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짧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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