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 꼭 취업해야 하는가...

어른들(저도 어른이지만 여기서 어른이란 40대이상을 말합니다)

이나 교수님들이랑 얘기하면 다들 대기업,대기업이죠.

확실히 돈은 많이 줍니다만...

대기업 본사급 정도 들어가면...

사람들이 다들 폐인이 되던데...

살이 홀~쭉해진다던가...

삼성물산 취업한 지인은 2년만에

살이 30kg나 빠지던데...

(원래 100kg정도 나가던 사람이었습니다만...)

물론 대기업으로 시작해야 인생이 편하긴 합니다만...

나와서도 중소기업 높은자리로 가긴 좋죠.

다만....

전 돈좀 적게줘도 너무 빡신덴 싫어요 ㅠㅠ

그래서 저는 외국계&공기업

위주로 썼음. 대기업은 애초에

아주아주 소수만 썼어요.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대기업과 외국계 or 공기업

동시에 되면... 대기업이 연봉이 한 1000만원정도 많지 않는

이상은.... 패스~

외국계에는 돈도 빵빵하고 주4나 주5도 제법 많던데

말입죠. 월급도 대기업 본사급보다는 좀 낮지만

그래도 3천 후반~4천 후반인곳도 꽤나 되고....

중요한건 복리후생 수준이 넘 다름....

돈좀 적어도 널널한곳이...

젤 중요한건....

외국에서 근무해봤으면 해요.

외국 나가본적이 없어요 ㅠㅠ

비행기를 군대에서 첨 타봄 ㅠㅠ

[아자씨]

안타깝게도.. 평범하게 고등학교 나와서 남들가는대로 대학가서 학점이나 좀 따놓고 별날것 없는 사람에겐 대기업이 최선의 선택인것 같긴 합니다.

[[탈퇴계정]]

외국계나 공기업은 모르겠고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중소기업은 빡쎈데 돈도 조금 줍니다 헤헤헤헤헤헤ㅡㅜ

[머가없네]

외국계 회사도 외국계 회사 나름입니다
야근 엄청시키고 스트레스 팍팍주는 곳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ㅋㅋ

[CReal]

뭐 평범하게 살아왔다면 무난하게 대기업 가는게 제일 속 편하죠. 그리고 공기업이나 외국계 회사라고 모든게 다 장밋빛은 아니에요. 모 외국계 은행 다니는 친구가 말하길 거긴 공채가 없고 계약 갱신해야한다고 스트레스 장난아니라던데.. 게다가 공기업 다니는 친구도 야근 한다고 짜증내고

사실 외국계고 아니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정유사에 갔어야하는데 ㅠㅠ
제가 있는 업계는 경쟁이 너무 빡셔서...

[no*****]

처음에 대기업 가서 낮추거나 다른쪽 가는게 그 반대 경우에 비해 훨씬 낫긴 하죠.

[체셔냐옹]

외국계 기업이 전부 구글인 건 아니니까요....

[래피즈]

보통 대기업보다 공기업 & 외국계 기업이 더 커트라인이 높을 텐데요?;

[신군수사]

외국계는 연간단위로 계약하지 않나요..
ㅠㅠ 갑자기 나가라면 어떡하뇨ㅠㅠ
이래서 공무원이 쵝오인듯..

[푸쉬]

해외 플랜트 에서 용접이나 아님 크레인이나 그런거만 해도 연본이 2억 가까이 된다는 군요...
알아보니까 학원까지 생겨나고 사후관리까지 다해주네요
그걸 알고나니 내가 이때까지 헛짓했나 싶기도 합니다...

PMC 들가면 초봉이 3억인데... 목숨걸어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