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감 가지는분이 많네요.
물론 사회적 통념상 아무래도 남자가 화장하면 거부감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근데 하고 안하고 정말 차이 많이 나는것도 사실이죠.
제가 아는 분은 나이도 좀 있으시고 중소기업 부장으로 근무하고
계시는데... 화장하고 안하고 계약성사라던가 뭐 이런데서 제법
차이가 난다더군요.
아무래도 화장하면(초짜들의 이상한 화장 말고) 깔끔하고
정갈해보이니까요.
나이불문 성별불문하고 이쁘고 잘생긴 사람에게 잘해주는게
대부분입니다. 그건 동성간에도 마찬가지죠.
똑같은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동성간에도 이쁘고 잘생긴사람에게
도움을 더 많이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거기다 요즘엔 비비는 화장축에도 못끼는데
그런데 거부감을 가지는 분이 있다니 솔직히 놀랐네요.
저도 평상시엔 그냥 후줄군하게 추리닝이나 입고
안씻고 나가기도 하고 슬리퍼 신고 멀리멀리 잘다니는편인데...
나이트나 클럽갈때는 화장합니다.
화장 안했을 경우 정말 애써야 번호를 획득할수 있습니다.
화장 할 경우 가만히 있어도 번호주러 옵니다.
정말 절대적인 차이임....
거기다 보통 착각하시는게 정말 여자처럼 화장하는거 말고
남성용 화장법이 따로 있습니다.
보통 길가다 어? 저 남자 화장했네?
싶은경우 여자처럼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거나
화장은 해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니 평균적인 여자화장을
한 경우입니다. 당연히 구역질 나죠. 남자가 여자화장에
색조화장했는데
근데 티비를 보세요. 연예인이면 남녀를 불문하고 99%화장합니다.
일단 조명이 뜨겁기 때문에 아파서라도 화장을 안할수가 없어요.
근데 연예인 보고 구역질 나나요?
연예인이 잘생겨서 그렇다구요?
못생긴 개그맨도 다~ 화장합니다. 그래도 구역질까진 안나죠.
그게 남자 연예인들이 남성용 화장법을 쓰기 때문이죠.
심지어 남성용 화장품 세트같은것도 파는데
그런경우에도 색조 화장 따윈 안들어있습니다.
간출하죠. 근데 하고 안하고 차이큼.
외모에 자신이 없으시면 화장하는걸 배워보는것도 나쁘지 않다는걸
말해드리고 싶네요. 진짜 탈출하고 싶으면 생각할수 있는
모든걸 시도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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