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방금 보일러실에서 고양이 두마리가 영역싸움을했습니다

가출한 사탕이가 어디서 서식하는줄 아세요? 창문을 내다보니 지붕밑에 작은 구멍이뚤려있어서 지붕아래에서 비를 피하고 살다가 밥먹으로 보일러실에 들어오는 방식이였어요 대발견!

근데 컴퓨터하다가 고양이가 미친듯이 우는소리가 들리길레 인기척을 죽이고 살금살금 문밖을 살펴보니 사탕이가 엎드려서 크아아아아앙 이라고있고 창문에서는 노란색고양이가 끼야야양양 이러길게.

이새끼 감히 사탕이를 하고 내쫒았습니다 덤으로 사탕이도 도망가고요

ㅎㅎㅎㅎㅎ 신난당

[카라기]

ㅜ.ㅜ 사탕아 힘내라.. 그리고 길냥이들도.... 으음? 둘다 힘내면 지금 상황 그대로?

[샤브샤브]

영역 싸움지는 순간 퇴로가 막혀 길냥이가 된다구 하더라구요

[아야가사]

이제 그냥 방목으로 결정지으신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탈퇴계정]]

그 보일러실은 대체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심히 궁금해집니다,

전에는 쥐가 꼬이더니...이번엔 길냥이가...

뭔가 동물들을 꼬시는 마성의 매력이라도 있는 보일러실인가요;;

[카라기]

보일러 연료로 꿀을 넣고, 냉각제로 소다수를 넣으실지도..

[유여]

마존이님 정말 심각하게 말씀드리는데
저희 고양이도 그렇게 들락날락 하다가 결국 실종됬어요 ㅜㅜ

[마존이]

유여님/ 헐 ㅜㅜㅜ 빠른시일내에 붙잡아야겠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