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냉면에 대한 진실을 까발리는 방송을 보고 씁니다.
사람들은 칡냉면하면 칡하고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들어서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흔히 생각을 하는데...
흔히 프랜차이즈 칡냉면의 경우에는 냉면도 아니네요.
냉면 육수는 육수맛을 내는 4-5가지 조미료를 섞어서 만들고...
칡냉면 사리 자체도 여러가지 재료중에 메밀이 많이
들어가면서 사리의 색깔을 검게 만들기 위해서 몸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 카라멜 색소, 코코아가루, 태운 메밀가루를
이용해서 만드네요.
특히 칡사리면서도 칡의 함유량은 최소 0.5%에서 최대
5%로 매우 함유량이 적습니다.
대부분의 칡사리라고 유통되는 것들은 0.5%-1%정도의
함유량이기 때문에 건강에 유의미한 효과를 전혀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칡냉면이라도 제대로 건강에 좋은 냉면과
비교해서 실험을 해보면 오히려 맛이 더 좋게 평가받네요.
전문가도 칡냉면의 조미료의 육수맛에 속아넘어갈 정도로
인공의 맛이 참 대단하네요.
실제로 칡냉면 사라자체도 진짜 칡냉면 사리라면...
오히려 하얀색이라고 합니다.
흔히 칡즙을 생각해서 칡냉면 사리하면 검은색에 가까울
것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점을 이용해서 면발을
검게 만드는데... 실제 칡으로 면을 만들 때는 칡의 속살을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칡사리는 검지 않고 하얗다고 합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화학조미료로 저렴하게 만드는
프랜차이즈 칡냉면은 먹지 말고 몸에 좋은 정통적인 냉면을
만드는 곳을 찾아서 그런 곳에 가서 드세요.
다만 프랜차이즈 칡냉면말고 진짜 자기집만의 노하우로
몸에 좋은 칡냉면을 파는 곳도 있을 수는 있겠지요.
그런 칡냉면 가게는 알아보고 찾아가는 것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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