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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8.09 01:39
조회
1,205

지금 태권도 보고 있는데

이거 진짜 재미 없어요. 룰을 잘 모른다고 하더라도 레슬링이나 유도 복싱같은 격투기도 태권도와 마찬가지의 수준으로 알고 있긴하지만(그래도 군대에서 2년간 배우면서 딴 단증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미 없네요.

전자호구착용으로 뭔가 기대를 했지만 이리도 실망을 할줄은 전혀 몰랐어요. ㅠㅠ...머리 3점으로 하니까 죄다 머리만 노리고 발만들고 얼쩡얼쩡.. 그거 아니면 그냥 뛰기만.. 태권도가 발차기 기술이 멋지고 화끈하긴 하지만 발차기 기술만 있는건 아닌데요.

후.. 그래도 부디 좋은 방향으로 진행됐으면 하네요.

뭔가 획기적인 방법이 있기를....


Comment ' 13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2.08.09 01:54
    No. 1

    가라데도 별거없는데요 뭐. 그냥 체급이깡패인선수들만 내보내서 근육괴물들의 박진감넘치는 전투는어떨까요? 그런 태권도라면 재미있을꺼같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09 02:06
    No. 2

    가라데도 별거 없는건 알지만 문제는 일본의 뒷공작이 무서운거죠..
    뭐 결승진출하긴 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2.08.09 02:59
    No. 3

    더 문제는 뒷공작은 일본이더 많은거같은데 극우들이 한국역시 비맄ㅋ 이러고있다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괴규화
    작성일
    12.08.09 03:12
    No. 4

    아반타스님/ 설령 태권도 밀어낸다고, 냉큼 가라테가 그 자리를 차지할 만큼 올림픽이 만만한 자리가 아닙니다.
    가라테와 경쟁을 하는 강력한 상대가 중국의 우슈입니다.
    더구나 가라테와 우슈는 쨉도 안되는 게, 골프. 럭비라는 시청률덩어리(...)가 2016년 종목으로 채택됐죠. 이런걸 본다면 볼링과 포켓볼 등도 잠재력을 무시 못하죠.
    가라테와 우슈가 과연 시청률을 뽑아낼 수 있을지, 그리고 종주국을 제외한 타국에 메달 분포가 얼마나 고르게 나오느냐..... 이 부분을 보면 상당한 취약점을 안고 있는 셈입니다.

    하도 우리 언론에서 올림픽 때마다 태권도 퇴출을 가지고 호들갑을 떨어서 과민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사실 대놓고 IOC 높으신 분들이 퇴출하겠다고 별렀던 건 근대5종입니다. 재미도 없는 게 메달도 2개 밖에 안걸렸다고(...)

    그리고 지금 태권도 퇴출 말이 나오는건, 올림픽 종목을 25개는 철밥통으로 고정하고 나머지는 대회마다 사정 봐서 넣었다 뺐다 탄력적으로 조절하겠다는 소립니다. 최악의 경우 철밥통 획득에 실패해도 영원히 올림픽 무대에서 쫓겨나는 게 아닙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청명
    작성일
    12.08.09 03:23
    No. 5

    오늘 여자경기 4강전인가 태국선수 막판에 소극적으로 빼다가 4점짜리 한방에 동점되는 경기 보니 우리나라 선수가 아닌데도 정말 드라마틱하고 재밌던데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2.08.09 05:10
    No. 6

    태권도가 관객의 입장에서 재미가 없다는 것은 예전부터 나왔던 고민거리죠....

    격투기의 화끈함이 없다는게 포인트....

    선수 입장에서 승리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소극적 움직임이 더 유리한데 관객의 입장에서는 재미 없는 경기가 되버리는....

    예전부터 소극적 플레이의 점수따먹기 경기가 되어버린 태권도를 어떻게 해야할지 협회측에서도 골머리를 많이 썩고 있죠. 그래서 득점 획득과 같은 경기방식을 변경하고 했죠.
    그래도 아직까지는 이 문제가 해결이 안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다운타운
    작성일
    12.08.09 06:36
    No. 7

    그래도 이번 유도보다는 재미있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8.09 08:25
    No. 8

    유도나 태권도나 소극적 플레이를 자제사키긴 해야겠는데
    그걸로 경고주는것 자체가 경기 승패로 이어져서 흥미를 떨어트린다는게
    문제더군요 심판 임의로 해야하니 객관성도 떨어지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트래픽가이
    작성일
    12.08.09 08:52
    No. 9

    지금 올림픽에서 보여주는 태권도로는 한계가 다분해 보입니다.
    조만간 퇴출에 관련해서 말이 좀 많아 질거 같은데요..
    발들고 깽깽이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원채 격투기에 익숙해져서 현재의 태권도로는
    눈에 차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지나가는2
    작성일
    12.08.09 11:10
    No. 10

    그런데 다른 격투기인 유도하고 레슬링도 재미로 봐서는 별게 없잖아요?

    복싱 - 손
    유도/레슬링 - 잡기
    태권도 - 발

    이렇게 균형을 잡으려는 것 같은데, 유슈나 가라데가 태권도를 밀어내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게다가 태권도는 워낙 보급이 잘 되어 있어서요. '재미'를 늘리고자 한다면 규정을 바꿀 터이고,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고요. 하지만 쉽게 퇴출 당할 것 같지는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08.09 11:35
    No. 11

    가라데나 우슈는 들어오기 힘들겁니다.
    야구가 재미있었는데도 퇴출된건 보급이 제대로 안됬기 떄문이죠.
    태권도는 정말. 어디 섬나라가도 보급이 되어 있을정도로 잘 퍼져 있죠.
    우슈? 가라데? 미쿡 아니면 거의 없습니다.
    미쿡에서도 태권도가 100만배 더 크죠.
    태권도를 우슈나 가라데가 밀어낼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물론 태권도 퇴출도 참... 이건 애매하네요. 정말 재미가 없어서 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거울의길
    작성일
    12.08.09 13:42
    No. 12

    뼈도 못 추리는 극진 가라데... 태권도 어떡해..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수우
    작성일
    12.08.09 15:26
    No. 13

    대분분의 무술(?)이 실력이 비슷하면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별로인 걸로 보이죠...
    격차가 있으면 고난이도 기술이 멋있게 들어가는데,,,
    초창기보면 외국선수들이 멋있는 기술에 많이 당했죠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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