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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
12.08.17 23:51
조회
1,349

제가 군대 갔을 때(2006년)부터 못 봤으니 6년만이네요. 전역하고 나니 애들은 다 졸업을 해서 말이죠.

제가 노량진에서 잠수를 타고 있어서-라곤 하지만 원래 남들에게 연락을 안 함- 지인들 소식에 되게 어두웠는데 방금 전 동기 녀석과 통화를 했습니다. 이미 결혼한 친구도 있지만 다음 주에도 결혼식이 있고, 다음 달에도, 그 이후에도 계속 동기들이 결혼한다네요... 저랑 전화한 동기는 동기 누나와 결혼을 한다고 하구요(대학 때는 각자 따로 커플이었음).

저는 아직까지 모태솔로인데 동기들은 결혼이라니@ㅁ@ 멘붕이 옵니다. 지금 정담 사람들과 채팅하면서 제정신을 못 차리고 있어요 ㄷㄷㄷ 내일 모임에 나가면 저는 매우 초라해질 겁니다. 아직도 백수인데다 모태솔로 크리티컬 ㅠㅠ

아무래도 정신을 못 챙기고 멍하니 나가서 맨정신으로 깽판치고 올 지도 몰라요(제가 술을 안 마시므로). 취한 사람 연기를 잔뜩 할 것 같아요. 으악


Comment ' 9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8.18 00:00
    No. 1

    ㅠㅡㅠ. 저한테도 그런 전화 오면... 멘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윤필담
    작성일
    12.08.18 00:09
    No. 2

    헐... 신신님 저랑 동갑이었던거 같은데...
    친구분들이 결혼????
    제 친구들은 아무도 결혼 안했는데;;;;;
    심지어 여자애들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8.18 00:12
    No. 3

    전 여자애들은 조금씩하고 있고, 남자는 한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18 00:30
    No. 4

    아... 나도 노량진가서 잠수부 해야 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풍옥소
    작성일
    12.08.18 00:57
    No. 5

    ㅎㅎ 미래의 대마법사님의 초기 흔적을 감상하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8.18 01:28
    No. 6

    하...
    저도 작년까지 노량진에 있으면서
    처음으로 친구한테서 결혼한다는 연락받았을때가
    떠오르네요...
    당시 정장이 없어서 청바지에 점퍼입고 결혼식갔다가..
    눈총받은..경험이 있었죠....
    결혼사진에서 유일하게 청바지에 점퍼입고 찍힌 사람이
    저였습니다.
    거기다 전 모태솔로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2.08.18 02:39
    No. 7

    제 주변도 결혼한 친구가 제법 있는 듯 하고(소식은 다 모르지만) 같은 청년부에도 결혼 예정자가 있다지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18 11:01
    No. 8

    제친구 둘은 작년에 결혼했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움빠
    작성일
    12.08.19 11:35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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