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0 후회는늦다
작성
12.08.23 02:52
조회
1,049

문득 생각해봤는데요. 군대 말입니다. 미국기준으로 순수한 전투병과 지원병의 비율은 보통 1:7~1:8 이라고 하는데요.

이중에 체력과 젊음이 요구되는건 순수 전투병과랑 일부 지원을 빼고는 그다지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고로 노인 인구를 대량 군으로 보내는겁니다. 물론 지원형식으로죠. 대체적으로 후방 경계조 투입이나. 사무직 같은걸로요. 먹여주고 재워주고 소정의 월급도 지급하면 현재 노인복지로 들어가는 예산정도로 충분히 충당할거 같은데. 의외로 지원도 많이 할거 같고요.

지원 자격도 군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뽑으면 훈련비용도 감소할테고... 약간의 교육만 필요할테니 말입니다. 궂이 많은 수를 채우지 않아도 괜찮을듯 싶은데.

흠 너무 무리한 생각일까요?


Comment ' 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23 02:59
    No. 1

    일단 노인의 기준부터 정하고 이야기 하시는게... 정담 보단 토게에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2.08.23 04:54
    No. 2

    어떤의미론 노인을 죽으러 보내냐,..와 같은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문제가 생기면 예비군도 집결하고 할테지만, 단순히 군대만 생각한다면..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승종
    작성일
    12.08.23 09:23
    No. 3

    짬차신 원사분들 생각해보시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관측
    작성일
    12.08.23 09:37
    No. 4

    한숨나오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2.08.23 10:19
    No. 5

    미국이 선진국인건 맞는데 미국식 제도를 한국에 도입하긴 무리수가 너무 많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일
    12.08.23 13:18
    No. 6

    미국이 지원병이라고 해도 그 지원병이 우리나라 방위,공익 같은것이
    아니고 주 방위군 같은 걸 말하는겁니다.
    우리로 따지면 향토방위사단?
    순수 전투병이란건 우리로 치면 하사관급의 엘리트죠.
    즉 위험수당을 따로 받고 분쟁지역나가는 해외 파견 병력이나
    델타포스등 특수부대요

    무엇보다도 아직 모병제도 못하는 우리나라 현실상 예산문제로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노인들이라도 한달 월급 10만원씩 주고 내무반 생활 시킨다면 누가 하나요??
    차라리 공공근로하지요.
    군 경험있는 사람 뽑아서 하는건 예비군,민방위 동대장 같은것이 이미
    있긴하지요
    경쟁이 이미 ㅎㄷㄷ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수우
    작성일
    12.08.23 13:47
    No. 7

    예...좀 무리한 생각 같네요^^...
    군대는 당장 다문화가정의 자녀 문제가 시급할겁니다.
    점차 군 자원은 줄어들고, 다문화가정의 자녀들 입대시기가 다가오는데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주변의 애, 어른들에게 많은 차별을 받고
    살아왔다면, 개병제 하에서 애국심을 바탕으로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새로운 문제가 있죠...그렇지 않은 군인들의 경우에도 탈,편법 면제자들에 대한 불만이 많은데,,,

    다문화가정에 대한 국가정책과 사회의 인식이 지금보다 많이 나아져야 할 겁니다....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도 인종차별(흑,백,황), 민족차별,국가차별(부, 빈) 이런 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근저에는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처세가 있는 것 같아 더 슬프고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4581 으음. 또 핑크빛이 도는군요. 이왕 공격당한거 웨딩스캔... +5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8.20 1,131
1945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Personacon 이설理雪 12.08.20 912
194579 아니 글 리젠이 왜 이렇게 느리나요? +2 Lv.47 산예 12.08.20 929
194578 아빠 때문에 짜증남 +17 Lv.82 디메이져 12.08.20 1,283
194577 조아라는 남녀평등을 실현한듯 +6 Personacon 제무룡 12.08.20 2,040
194576 장르의 해외 수출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 +19 Lv.11 서현(瑞賢) 12.08.20 1,091
194575 용접자격증을 따볼생각합니다 +6 Personacon 마존이 12.08.20 1,055
194574 부모님의 스킨쉽?? 은 몇 살까지 허용해야 하나요? +15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8.20 1,232
194573 제 친구가 몸을 만들고 싶다는데...(도움!) +2 Personacon 비비참참 12.08.20 974
194572 오십견이 왔습니다. +85 Lv.92 삼두표 12.08.20 1,401
194571 고작해야 사회봉사... +2 Lv.1 [탈퇴계정] 12.08.20 995
194570 소설을 읽다가.. 응? +4 Personacon 묘한(妙瀚) 12.08.20 791
194569 소설 +9 Lv.35 성류(晟瀏) 12.08.20 997
194568 전 사랑을 모릅니다. 그런데 사랑을 받았습니다. +19 Lv.47 산예 12.08.20 1,122
194567 정담엔 타로를 믿는 분이 계신가요? +17 Personacon Susie 12.08.20 1,234
194566 우와, 비 많이 오네요. +14 Personacon 시링스 12.08.20 824
194565 오늘은 일찍 자야겠습니다. +3 Personacon 엔띠 12.08.20 895
194564 하아... 취직한건 좋은데 당췌 문피아를 얼마만에 온건지; +2 Lv.87 송재(松材) 12.08.19 1,016
194563 일요일의 현상+추가 +8 Personacon 이설理雪 12.08.19 891
194562 과학과 전혀 관련이없는 "운"이란거있잖아요 +12 Personacon 마존이 12.08.19 986
194561 친구 문신하는데 따라갔다왔어요 + 사진추가 +19 Personacon Susie 12.08.19 1,423
194560 이병헌&이민정 연애설이 포털 메인을 장식했네요. +6 Lv.97 윤필담 12.08.19 1,320
194559 멘붕이 온다는게 이런 것일까.. +3 Lv.2 종연미 12.08.19 1,053
194558 우리나라 주연급 배우의 가장 큰 문제점은... Lv.24 약관준수 12.08.19 1,152
194557 현대물을 유행시킨 작품으로는 뭐가 있나요? +28 Personacon 교공 12.08.19 1,470
194556 저는 고어를 정말로 싫어합니다. +8 Lv.1 밀가루백작 12.08.19 1,099
194555 예전에 신조협려2006 보았는데요(궁금한 거 좀 물어봄 이... +7 Personacon 마아카로니 12.08.19 1,702
194554 환생이라.... +6 Personacon 묘한(妙瀚) 12.08.19 915
194553 패러디님의 글 따라서 저도 제 잘난점/못난점 +5 Personacon 조원종 12.08.19 904
194552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4 Personacon 체셔냐옹 12.08.19 1,28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