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3 초기에 산 분들 혈압 오를 듯....

밑에 갤3이야길 보고 쓰는 이야깁니다.

회사에 이 갤3를 초기에 제돈 주고 산 분이 있는데...

현재 17만이면 살 수 있는데다 공짜로 풀린다는 이야기도 있고...

정말 비싼값 주고 샀는데 6개월도 지나지 않아 거의 공짜 비슷하게 되니 제돈 주고 산 사람 호구인것 같아요.

이것이 아이폰 신모델과 갤노트 신모델 나오기 때문에 떨이 취급한다는 것이 또 다른 속내라고 수근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게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전 다음에 폰 바꾼다면 최소 3개월은 있을려구요. 예전에 폰 제값 주고 샀는데 3개월뒤 공짜란 경험이 있기에 이게 남일 같지 않네요.

[엔띠]

거의 모든 전자기기가 공용되는 사실 아닌가요.
무어의 법칙 하나만 봐도 주옥같은 사실인데.

[시링스]

음 너무 빨리 값이 내려간감이 있긴 하죠.. 혈압 좀 올랐을 거 같네요..ㅎㅎ;

[사무치다]

갤3 출시 전날 구매해서 출시 다음날 개통했는데 지금 휴대폰 판매점 근무하시는 형님 말씀으로는 거의 공짜폰이 됐다고 하십니다.
36개월 할부로 한달에 기계값만 2만원넘게 내고 있는데 지금 기절할 것 같습니다.

[마아카로니]

ㄷㄷ

[종횡무진]

이번 갤스 파동으로 인해 향후 신제품이 출시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곧바로 사는 일이 아마도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조금 더 기다리면 가격이 떨어지는걸 이렇게 목격했는데..먼저 비싸게 사려는 사람은 없겠죠..

그래도 사는 사람은 사겠지만 그래도 이번 파동을 목격한 수많은 이들은 몇개월은 기다릴겁니다..결국 장기적으론 큰 손해인셈이죠..

[절망선생투]

엘지나 펜텍 폰 가격 떨어지는거 보시면 기절하실듯?

원래 삼성이랑 아이폰이 선호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서 가격방어를 했지
가격은 떨어지는게 정상입니다.

[마법시대]

갤스 시리즈 치고는 좀 빨리 내린감이 있긴 한데 요즘 폰이 출시하자 마자 사는건 바보짓이라는건 뭐 거의 정해진 사실이죠.

[야채별]

이건 10년 가까이 전부터도 마찬가지 아니었나요?
저 어렸을 때도 신형폰 나와봐야 반년 정도만 지나면 거의 공짜폰 됐었던거 같은데..
뭘 새삼스럽게;

[묘한(妙瀚)]

폰만이 아니라 기타 전자기기도 다 같은 상황이에요
항상 나오자마자 산다는건 가장 비쌀때 산다는거니까요

[묘한(妙瀚)]

'요즘'에 국한된게 아니라 언제나 그래왔습니다.

[맨닢]

아이폰5 구매자를 줄여버린 삼성의 현명?한 선택

[백락白樂]

언제나 그래왔는데요 뭘..
솔직히 전자제품같은거 (애플 제외하고) 어느정도 시간 지나면 엄청 할인하고 가격 내려가는 거 잘 알지 않나요?
그런데도 갤럭시S3를 처음에 산거는 남들한테 보여주려고.. 혹은 남들보다 먼저 얻는데서 오는 행복함, 먼저 쓰는 기쁨 즉, 비싼 값을 내고도 효용을 누릴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서 산 거 아닌가요?

[규염객]

바보짓은 아니죠. 남들보다 3개월 일찍 최신기기를 사용하는 가격이 약 80만원이 되는 거지요. 사람마다 특정 가치에 매기는 가격이 다르고, 얼리어답터들은 이 3개월 80만원이 충분히 그 값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산 거 아니겠어요?

[난너부리]

떨어질 것 알고 사는 얼리어답터들이야 바보짓을 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 빨리 떨어질 줄 모르고 산 사람들은 바보짓 한 거죠.

[자공]

전역자는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ㅠ_ㅠ
아나....전역을 애매한 시기에 해가지고 ㅠ_ㅠ

[서희(曙曦)]

3개월 먼저 최신형 쓴 값이겠지요...그렇게 위로해도 허탈함이 가시진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