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끝났는데요. 야구의 정규시즌이 끝난 후엔 포스트시즌과 함께 누가 주요 타이틀을 수상할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인데, 현재 메이저리그 mvp,사이영,신인왕 후보들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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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신인왕 : 마이크 트라웃(.326/.399/.564 30홈런 83타점 49도루(5실패))
AL의 신인왕 쪽은 이미 논쟁의 여지가 없이 트라웃이 타는 걸로 확정이 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역사상 최초로 신인이 30-30 클럽에 가입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게임 종료....
사이영
저스틴 벌렌더 : 17승 8패 2.64 238.1이닝 239탈삼진 whip : 1.06
데이빗 프라이스 : 20승 5패 2.56 211이닝 205탈삼진 whip : 1.10
전통적으로는 다승과 방어율에서 모두 리그 1위를 차지한 프라이스의 승리가 예상됩니다만, 최근엔 승리를 거의 따지지 않는 추세이고, 방어율 차이에 비해 벌렌더가 30이닝 가까이 더 던졌기 때문에 벌렌더가 약간 우위에 있다고 평가됩니다.
MVP
미겔 카브레라 : .330/.393/.606 44홈런 139타점 4도루(1실패)
마이크 트라웃 : .326/.399/.564 30홈런 83타점 49도루(5실패)
역시 전통적인 기준에는 무려 45년만에 타격 부문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카브레라의 압승이 예상됩니다만, 최근들어 세이버매트리션들이 사용하는 지표에선 주루와 수비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인 트라웃의 승리릉 예상하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어서 누가 이길지 장담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에인절스가 포스트시즌을 탈락했지만 디트로이트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게 변수가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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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신인왕
웨이드 마일리 : 16승 11패 3.33 194.2이닝 144탈삼진 whip : 1.18
브라이스 하퍼 : .270/.340/.477 22홈런 59타점 18도루(6실패)
일반적으로는 마일리의 우세가 예상됩니다만 만 19세로서 경이적인 시즌을 보여준 하퍼의 승리를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사이영
R.A. 디키 : 20승 6패 2.73 233.2이닝 230탈삼진 whip : 1.05
클레이튼 커쇼 : 14승 9패 2.53 227.2이닝 229탈삼진 whip : 1.02
오른쪽 인대가 처음부터 없는 좌절을 딛고 고속 너클볼을 던지며 부활에 성공한 디키의 사이영 수상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커쇼도 잘하긴 했지만 디키와 성적이 크게 차이가 안 나면, 대부분 스토리가 있는 디키를 뽑을테니까요.
MVP
버스터 포지 : .336/.408/.549 24홈런 103타점 4도루(1실패)
라이언 브론 : .319/.391/.595 41홈런 112타점 30도루(7실패)
작년에 이어 브론이 또 다시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지만, 포수로써 타격왕을 차지하는 등의 좋은 성적을 올린데다가 브론의 소속팀인 밀워키는 포스트시즌에 탈락한 반면, 포지의 샌프란시스코는 포스트시즌에 올라가서 포지가 MVP를 수상하는 것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찬성: 
반대: 
마존이
빡글러
Susie
체셔냐옹
플라나니아
적안왕
엔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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