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은 일종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졸업장이나 마찬가지고
교육을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의 실수나 범죄들은
참작의 여지를 줘야하는건 분명합니다만...
법이 청소년들의 성장을 못따라간지 오랜 것 같네요.
시대가 바뀌어서 한세대전 청소년들과 지금 청소년들은
문화나 교육 수준은 말할 것도 없고
듣고 자라는 정보량도 엄청 크죠.
지금 청소년에 맞는 처벌과 교화가 필요한데
결국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거죠.
하지만 사회분위기는 별로 찾으려는 의지가 안보이는 게 함정.
어른들은 청소년들은 아직 애다.
청소년들은 우리도 알거 다 안다.
이 두가지야 기원전부터 있었던 이야기인거같고
각종 흉악범죄가 넘치니 처벌을 강화하자는게 여론의 대세지만
사실 이건 형량만 높인다고 될 문제는 아니고..
사랑으로 보듬어주자 이런 소린 이미 한물간 소리고
그거야 다섯살 애들도 다 할수 있는 이야기지만
좀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들은 제시도 안됐고
말하고 있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애가 없어서 그런가..
학교 공교육의 문제만이 아니라
가정교육도 맞닿아있는 문제고
이런 논의는 포기되어선 안됩니다.
흉악범죄에 분노하는 것과는 별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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