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설 쓰면서 참 문제가 너무 잘 쓰려고 합니다.
도입부(프롤로그나 각 편수 초반) 부분에서 이렇게 들어가면 너무 어색한가 하는 걱정부터 서술하는 지점이 바뀌는 지점(배경 묘사-인물의 내면-정황 설명 등등)이 변경될때 전환이 너무 쌩뚱 맞은가 하는 고민까지…….
그런거 하나하나 생각하다 글이 진도를 못 나갈 지경이네요.
이번에 제가 필이 꽂힌건 시제입니다.
네이년에서 나름대로 찾아 보았는데,
1. 문학은 무조건 과거형.
2. 과거형이건 현재형이건 시제 통일은 기본중의 기본.
3. 최근 들어서 시제 혼용이 대세.
등등 다양한 의견이 있더라고요.
이거 대충 둘러보는데만 30분 정도 걸렸네요.
정다머 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ps. 기성 작가들은 어떻게 쓰나 보려고 급한대로 금강님의 질풍노도를 보니 문주님은 과거형 시제를 베이스로 현재형을 약간씩 혼용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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