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앙~ 이웃이자 친구라는 악당때문에 못살게떠염. 백수가 요즘 많이 아파서 집에서 혼자 코~ 하다가 오늘 몸이 좀 좋아져서 아침에 일어나 사과빵을 오븐에 구워떠여. 내가 만들었지만 열라 맛있었음. 거기에다 양도 많이 했음. 약 24인분 정도.
그런데 내가 아팠다고 문병온 친구내외....
병문안 왔다면서 빈손으로 온 것은 안 비밀~ 내가 만든 빵 열라 맛있다며 두 개만 남겨두고 다 가져간 것도 안 비밀~
우앙앙~ ㅜㅅㅜ
이것이 친구인지 웬순지.... 특히 내가 사는 곳 근처로 이사온 후로 더욱 자주 제 집에 쳐들어와서 행패(?) 부려여. 덕분에 하루 기분이 꿀꿀해지고 또 다시 몸이 아픈거 가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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