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를 해봤는데...

딱 눈 감고 11렙까지 해봤습니다.

재미 없음...

정말 꼬마애가 큰 무기 휘두르는건 잘 표현했더군요.

애가 무기 무게에 휘둘려서 몸을 못 가눔.

공속 정말 오지라게 느리고(타격감 제로) 스킬과 연계도 안 됨(평타 캔슬 불가)

막기하면 캔슬이 되기는 하던데...

 

디아3도 했음.

예전부터 하던 것 이어서 부두술사로 디아 잡았습니다.

디아는 무슨 여체화 된건지 늘씬하니 가슴까지 달려있고 ㅡ.ㅡ

게다가 디아2의 그 난이도는 없음. 그냥 가만히 서서 좌클릭하고 딴짓하니 잡음.

디아2에서는 템 없을 때 빨간번개 맞으면 그냥 황천길이었는데.

게다가 부두술사는 곱등이처럼 생겨서 되게 추하고 ㅡ.ㅡ

디아2의 그 물량네크를 상상했는데 4마리 1마리 소환 -_-

스킬도 몇 개 없고..

디아3 개발할 당시 스킬 조합이 7억갠가 그렇다고 자랑했는데...?

이거 천 가지도 안 나올 것 같은데...

 

내일 성균관대.

[[탈퇴계정]]

디아3는 난이도가 있어서.. 불지옥은 가야;

[인생사랑4]

디아3는...초반에 해보셨으면 정말 지옥을 보셨을텐디...
지금은 너무 쉬워졌습니다.

[플라워]

ㅋㅋ테라 11 이면 쓸 수 있는 스킬도 별로 없을 텐데 ㅋㅋ 직업은 멀루 하셨나요

[엔띠]

광전사요.
근데 레벨이 문제가 아니라 스킬목록봐도 스킬이 몇 개 없던데요 ...
전직 있나? ...

[여농]

테라 같은 경우는 뭐 컨텐츠 부족이죠. 만렙 딱 찍으면 할께 없거든요.
테라 블앤소 디아3 아키에이지 이렇게 대작으로 불렸던 게임들 지금 뭐하고 있는건지 ㅋㅋ
특히 테라는.. 무료화로 모든게 설명되겠죠?

디아3 빼고는 다 해봤는데 딱히 재밌다고 느낀게임이 없습니다. 다만 그래픽은 다들 좋더군요. 아키에이지가 제일 안좋은 듯 해요.

[사생]

디아같은 경우, 난이도는 일단 불지옥에, 몬스터 10단계가 세분화되어있어서...
노멀 깨시는 건, 그냥 이렇게 진행하는구나...라고 느끼기 좋은 정도에요 ㅇ_ㅇ;;(게다가, 몬스터 단계구분 생기면서 난이도가 더 하향했죠 ㅇ_ㅇ;;)
노멀 다음이 악몽인가... 악몽에 몬스터 5단계만 놓고 돌아보시면, 지금 렙대에서 충분히 만렙 대가 느끼는 난이도를 체감하실 수 있으실듯;;(물론, 그래도 악몽이니까, 챔피온과 레어몹의 스킬은 적습니다 ㅎ)

[아옳옳옳옳]

테라가 전투가 제일 재밌는 부분인데요.. 여태까지 한 온라인게임 중 전투만은 최고였습니다. 나중에 중협몹 잡는게 얼마나 재밌는데요.. 아직 중협몹을 안 잡아보셔서 그렇습니다...타격감도 그 정도면 충분한데.. 그리고 공격 느린건 광전사 특징입니다... 스킬연계가 안되는게 아니라 그렇게해야 밸런스가 맞죠.. 딱 보고 있다가 일반공격을 할건지 스킬을 쓸건지 견적잡고 하셔야죠... 이런식이면 왜 몬스터 한방에 안죽냐는 소리까지 하시겠네요..

[엔띠]

후반이 재밌어야 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초반이 재미없으니 망하는 거고요.

[새벽고양이]

그저께 시작해서 밤새서 30렙 찍었습니다.
정령사했는데요.
전투는 뭐 가장 힘들다는 정령사였습니다.
힘들어서 광전사 키우니 손맛은 있더군요
다만 평타 캔슬이 안되니 조작의 재미는 좀 떨어졌구요.

초반이 재미있어야 한다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전 게임을 즐기는 관점보다 분석하는 관점에서 플레이했기 때문에 좀 더 버텼네요.
진즉에 무료화로 했으면 더 성공했을 게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