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멈추질 않아요;; 계속 거즈를 갈아주는데, 얼마 안 지나서 바로 흥건해지네요. 일단 약을 먹긴 했지만 큰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고, 이러다가 빌혈로 쓰러지는 건 아닌지...;;
정말 요즘 마가 꼈나, 자꾸 병원을 들락거리게 되네..
*모처럼 정시차리고 공부하자, 라고 맘먹고 한동안 문피아에 거의 않들어왔는데 역시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 법이더군요. 결국 작심삼일입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피가 멈추질 않아요;; 계속 거즈를 갈아주는데, 얼마 안 지나서 바로 흥건해지네요. 일단 약을 먹긴 했지만 큰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고, 이러다가 빌혈로 쓰러지는 건 아닌지...;;
정말 요즘 마가 꼈나, 자꾸 병원을 들락거리게 되네..
*모처럼 정시차리고 공부하자, 라고 맘먹고 한동안 문피아에 거의 않들어왔는데 역시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 법이더군요. 결국 작심삼일입니다.
제 형이 비염수술했는데 제가 병원에서 4일동안 간병했습니다...;;;
거즈를 댔는데 20분 간격으로 피가 흥건히 젖더군요...
밤에 눈이라도 붙일라치면 형 얼굴이 피범벅이라서... 잠도 못자고 피를 닦아줬죠. 그걸 4일동안 했습니다.
4일째에는 좀 멎어가긴 하더군요.
주기적으로 얼굴 주변을 냉찜질하다가...24시간 지나면 온찜질로 바꿔줘야했습니다.
약도 계속 먹고...테라마이신도 코 주변에 발라야 합니다.
피가 상당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링거를 맞거나 영양관리 안하면 환자 쓰러지겠더군요.
근대 환자보다 간병인이 더 피곤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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