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코엘류, 한국축구 사령탑 선임

작성자
Lv.18 검마
작성
03.01.05 18:42
조회
520

움베르투 코엘류 전 포르투갈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축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차기 감독 후보로 압축됐던 코엘류와 브뤼노 메추 전 세네갈축구대표팀 감독을 놓고 저울질한 끝에 코엘류를 우선협상대상자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코엘류 감독은 이로써 축구협회와 구체적인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거스 히딩크 감독에 이어 '폭주기관차' 한국축구의 지휘봉을 잡는다.

외국인이 올림픽대표팀급 이상 감독직에 오르는 것은 크라머, 비쇼베츠 감독을 포함해 이번이 4번째이다.

축구협회는 조만간 가삼현 국제국장을 유럽으로 보내 코엘류 감독과 연봉 외에 지도자강습, 코치 인선 등을 포함한 세부 계약조건을 협의토록 하는 등 이달말까지 협상을 끝낼 예정이다.

김진국 기술위원장은 "계약 기간은 2년이고 연봉 등 나머지는 협상해야 한다"며 "코엘류 감독은 이미 지난번 접촉에서 감독직 수락 의사를 표명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코엘류 감독은 '태극마크'를 달고 3월 28일 열리는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신고식을 치를 전망이다.

김진국 기술위원장은 코엘류 감독이 메추 감독을 제치고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된 데 대해 ▲선수와 지도자 경력에서 앞서고 ▲지도방법이 압박 등 히딩크 감독이 완성한 한국축구의 스타일에 부합하는 데다 ▲영어.불어.스페인어에 능통하고 ▲정보수집능력이 탁월한 점 등을 꼽았다.

그는 "세계축구의 중심이 유럽이라는 것도 이점으로 작용했고 무엇보다 유럽 지인들이 코엘류에 무게를 실어주는 등 대인관계와 덕망이 좋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대표로 A매치에 64회(6골) 출전하는 등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코엘류 감독은 97년부터 포르투갈축구의 지휘봉을 잡아 유로2000에서 4강의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이어 모로코 사령탑에 취임해 2000한일월드컵 아프리카지역예선에서 분전했으나 같은 조의 세네갈에 골득실에서 밀려 본선티켓을 얻지 못했었다.

한편 기술위는 이날 안종관 INI스틸 감독을 새 여자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

부디 한국 대표팀을 더 강하게 만들기를 기원합니다.


Comment ' 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85 귀엽다... 82년생 유아교육과 여학생의 노래 +3 Lv.1 무림 02.12.16 809
2684 내가 갖고 싶은 술친구 +10 Lv.1 신독 02.12.16 707
2683 운곡님의 표변도. +7 Lv.1 俠聖怪傑 02.12.16 1,022
2682 가입인사 겸 최강의 안주 소개 +7 Personacon 진신두 02.12.16 837
2681 아나고회... +10 Lv.16 아자자 02.12.16 683
2680 칠석야 심사평.(금강님이 쓰신글) +5 Lv.30 남채화 02.12.16 812
2679 저기 밑에 야동을 보니 문득.. +9 Lv.30 남채화 02.12.16 846
2678 어휴... 오늘! +6 Lv.1 소우(昭雨) 02.12.16 449
2677 날도 흐리고 소주 한잔 하기 딱 좋은 날씨이군요. +9 行雲流水 ▦ 02.12.16 638
2676 난 재미없는 건 싫어 +3 妖舌 02.12.16 416
2675 드라마나 소설에서 최고의 구라는 +4 妖舌 02.12.16 554
2674 \"아이콘을 가질수만 있다면...\" +5 Lv.1 뭐어 02.12.16 723
2673 무협 중독증.. +19 Lv.30 남채화 02.12.16 539
2672 더이상 참을 수 없다. 손이 근질거린다. ㅠㅠ +13 Lv.1 신독 02.12.16 658
2671 [오늘도 역시!] 강호 고!무림 의 여성동도들은 모두 모여... +4 Lv.1 등로 02.12.16 866
2670 오옷 친구에게 여자 사진을 받았습니다~!! +8 Lv.1 너굴 02.12.16 483
2669 에헤헤헤헤... 감사합니다. +13 추마 02.12.16 393
2668 독자는 독자의 길이 있다. +14 暗影 ▦ 02.12.16 522
2667 용...??? +4 Lv.52 군림동네 02.12.16 683
2666 볼링겜... +1 Lv.52 군림동네 02.12.16 676
2665 ㅠ-ㅠ 수원에 있는 책방에서 설봉님, 백야님 소설 보신분?? +3 Lv.68 아마노긴지 02.12.16 503
2664 (신용비어천가)금강문주님은 대단한 분이시다? +14 호접몽 02.12.16 531
2663 공부 할 때는 열심히 해야합니다... 그리고 사회 초년생... +5 Lv.20 흑저사랑 02.12.16 463
2662 이번엔 정말로 야동 200M !!! 거짓말이면 절 죽이세요. +10 行雲流水 ▦ 02.12.16 763
2661 [19금]성양의 XXX 사진! 긴급 입수 +12 行雲流水 ▦ 02.12.16 1,035
2660 여러 무림동도들의 열화와?같은 성원에.. +63 Lv.1 술퍼교교주 02.12.16 776
2659 지금 부산에서는.. +17 Lv.1 술퍼교교주 02.12.16 433
2658 시험을 보고 집에 왔습니다~ +4 Lv.52 정신외출중 02.12.16 355
2657 인사드립니다. +7 무위자 02.12.16 583
2656 기사 읽다가 열불이 나서 올립니다!!! +6 Lv.1 색중협 02.12.16 42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