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늘 회 쳤어요~~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
13.02.14 21:47
조회
1,796

동네에 엄마랑 절친이신 아주머니의 남편분께서 용돈벌이로 물고기를 잡아오시곤 해요. 겨울이면 주로 열기를 많이 잡아오시는데, 물고기를 많이 잡는 날이면 우리집에도  물고기를 나눠 주신답니다. 


오늘은 열기를 20마리 남짓 받아서 당장에 회를 쳐 먹었어요!!!


만날 아빠가 회 치는 거 구경만 하다가 오늘은 회를 한 번 쳐보고 싶다고 졸라서 저도 참여했답니다 ㅋㅋㅋ

어렸을 때 회를 치다가 영 못먹게 되버린 경험이 있었는데, 그래도 이번엔 꽤 잘 해서 아빠한테 칭찬 받았어요 XD


산 게 아니라 직접 잡은 거라 고기 크기는 제 손바닥 만한 것에서 20cm정도까지 다양했는데, 그 많은 걸 그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네요..ㅋㅋㅋ


하.. 예전에 울산에만 있을 때는 아빠가 만날 물고기 잡아와서 회를 친다고 집에 비린내 풍긴다고 그만 좀 잡아와라고 그런 적도 있었는데, 서울에서 자취생활을 시작한 후에야 물고기가 얼마나 귀한 것인 줄 알았다지요ㅜㅜ


다시 서울 올라가기 전에 과메기랑 물고기랑 잔뜩 먹고 올라갈 거예요XD


Comment ' 16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3.02.14 21:51
    No. 1

    와..열기는 한번도 못먹어봤는데.. 맛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3.02.14 22:01
    No. 2

    맛있어요! 맛있어요! 맛있어~~~요~~!!
    ㅋㅋㅋ 저한테 안맛있는 물고기가 있을까마는+__+ 정말 맛나게 먹었어용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3.02.14 22:26
    No. 3

    물고기 킬러셨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2.14 21:57
    No. 4

    회 쳐 ㅁㅓ...드셨군요... 응?
    근데... 대체 무슨 물고기를 회 쳐서 드셨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3.02.14 22:02
    No. 5

    열기요! 맛있게 회 쳐 ㅁㅓ... 먹었답니당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2.14 22:16
    No. 6

    아... 열기를 몰라서, 열기 20마리를 받으셨다는 말을 열기부분이 스키핑이 되버렸군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네이놈에서 검색해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3.02.14 22:24
    No. 7

    아 그러고보니 저도 열기 계속 얻어 먹어만 봤지 찾아볼 생각은 하지 않았네요 ㅋㅋㅋ
    저도 이따 한 번 검색해봐야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브리엘
    작성일
    13.02.14 22:04
    No. 8

    역시 수지양이군요
    식신의 강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3.02.14 22:15
    No. 9

    후후후.. 이 정도 쯤이야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푸른달내음
    작성일
    13.02.14 22:06
    No. 10

    열기 맛있죠^^ 끓여도 먹고, 말려다 쪄도 먹고요.

    회로도 먹는군요. 맛있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3.02.14 22:15
    No. 11

    네! 매운탕으로 먹어두 맛나구 회로 먹어도 맛있는 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악마왕자
    작성일
    13.02.14 22:55
    No. 12

    부럽습니다. 저의 집은 구이용 고등어랑 조기가 참 많지요.전 날거를 좋아하는데요 ㅜㅜ(어머니가 홈표핑 보고 지르셨어요). 그리고 회를 치시다니 용감하시군요... 전 고기써는 느낌은 괜찮은데 물고기는 왠지 무섭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3.02.14 23:26
    No. 13

    회 맛있죠.ㅠㅠ 회랑 매운탕이랑... 아 정말 먹고싶네영.ㅠ.ㅠ 부러워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2.15 00:10
    No. 14
  • 작성자
    Personacon 덴파레
    작성일
    13.02.15 01:30
    No. 15

    수지님 노로바이러스 조심하세요.^^ 회는 맛있는데 노로바이러스 유행한데서 걱정 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홍鎭弘
    작성일
    13.02.15 09:49
    No. 16

    역시 정담의 아이돌, 수지 ㅋ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1483 공각기동대.. 다시봐도 좋네요 +5 Lv.15 淚觸木 13.02.11 1,655
201482 아키에이지를 하고 있습니다. +11 Lv.77 새벽고양이 13.02.11 1,940
201481 설 연휴 기념으로, +6 Personacon 이설理雪 13.02.11 1,722
201480 오랜만이에요. +19 Lv.35 성류(晟瀏) 13.02.11 1,610
201479 휴대폰의 역습. +1 Lv.68 임창규 13.02.11 1,641
201478 레일건 동영상을 봤는데 +6 Lv.4 afeleia 13.02.11 2,673
201477 이것이 바로 폐관수련 +7 Lv.12 악마왕자 13.02.11 2,331
201476 하하하 할 게 없다! +8 Personacon 엔띠 13.02.11 1,798
201475 아빠 어디가들 보시나요? 이해가 안되는게... +16 Lv.60 후회는늦다 13.02.11 2,295
201474 양산형 판타지라는 게... +13 Lv.68 임창규 13.02.11 2,223
201473 하루에 2회를 연재할 때는.... +4 Lv.21 목판언덕 13.02.11 1,840
201472 토익 준비하는데 쓸만한 독해/문법책 있을까요? +5 Lv.1 [탈퇴계정] 13.02.11 2,526
201471 기적이닷 +4 Personacon 윈드데빌改 13.02.11 1,678
201470 글 써서 돈 좀 번 사람은 그 돈으로 장사 나 사업?? +6 Lv.9 글쟁이전 13.02.11 2,108
201469 아 홍보한번 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ㅠㅜ +4 Lv.14 가리온[] 13.02.11 1,449
201468 리뉴얼된 문피아에 적응하다보니... +7 Lv.21 목판언덕 13.02.11 1,700
201467 만약 갑자기 아포칼립스가 현실이 된다면 +11 Lv.96 강림주의 13.02.11 2,533
201466 오랜만에 추억 속 노래들을 감상했습니다. +1 Lv.1 [탈퇴계정] 13.02.11 1,597
201465 상경중입니다 +5 Personacon 히나(NEW) 13.02.11 1,755
201464 양판소 사전에 대한생각. +11 Personacon 티그리드 13.02.11 2,511
201463 수제인형에서 힘을 얻다! +6 Personacon 윈드윙 13.02.11 2,795
201462 소모임에 가입들 하셨나요? +2 Lv.12 우르카 13.02.11 1,863
201461 스마트폰 바이로봇백신 행위분석 말입니다.. +2 Lv.4 삐딱군 13.02.11 3,142
201460 살아서 돌아왔다! +3 Personacon 엔띠 13.02.11 1,347
201459 이런 경험들 없으세요? +3 Lv.21 목판언덕 13.02.11 1,660
201458 아.. 설날.. 진짜싫어 +1 Personacon 마존이 13.02.11 1,631
201457 3월에 갤4 나온다는 소문이 있던데... +1 Lv.4 afeleia 13.02.11 1,761
201456 오늘 올라온 신의 탑 내용으로 +9 Personacon 적안왕 13.02.10 1,670
201455 양판소라는 표현 꼭 써야합니까? +24 Lv.89 네크로드 13.02.10 2,517
201454 으 네이버 아이디 또 털렸네요. +6 Personacon 조원종 13.02.10 1,77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