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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
13.03.11 23:19
조회
1,807

 

 

네..

 

우리 모두 마탑의 그분께서 말씀하시기를

대한민국에서의 여신,얼짱녀,훈녀들을 만나기 어려우니

굳이 그녀의 국적이 대한민국일 필요는 없지 않은가?!

라고 말하셔서 제가 외국의 엘프와 요정으로

눈을 돌리려고 합니...(퍽!!)

 

-_ㅠ..

 

뻘소리가 심했네요..

 

사실상 8개월동안 돈 벌고 저축하면서

모았던 돈을 쓸 기간이 왔습니다!!!...

 

전산회계1급 시험 보자마자 4월 중순 혹은 4월 말에

서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날려고 지금 여행사들 알아보고 있는데

2주 전후로 하려니까 13박15일 짜리 페키지로

삽자루 여행사가 그나마 괜찮은 것 같긴한데

1백 얼마인데 비행기 항공료에다가 하루 먹고 자고

따로 유로패스에 관광 경비 하면 350~400 깨진다고들도 하고..

그런데 싼게 왜 비지떡 이냐는 어머니 말씀에

투어야 라는 여행사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여긴 15박16일 일정에 284만원인데 먹고 자고 하면

여긴 500가까이 깨지는 거 같더라구요=ㅅ=...

 

그런데 분위기는 투어야라는 곳이 되게 괜찮나봐요..

우리 마탑과는 다르게 남녀가 아주 비율 좋게 알콩달콩

있기도 하고 결혼한 커플이7명이나 된다고 한다는데..

 

문제는 제가 갈 시즌이 4월 중순에서 말인데..

이미 제 나이또래는 없겠죠.........

아저씨 아주머니나 혹은 큰 형님과 누나들 속에서

저는 귀염댕이 짓을 하면서 어흑흑..

 

여하튼 혹시 이런데 배낭여행 갔다 와보신분 있으시면

리플좀 달아주세요~~

 

 


Comment ' 9

  • 작성자
    Personacon 구름돌멩이
    작성일
    13.03.11 23:22
    No. 1

    여행사보다는 개인여행이 재밌긴 한데요ㅎㅎ;
    한인민박같은데 묵으면서 사람들하고 놀러다니는 재미도 있고
    걍 박물관에서 만난 모르는 사람하고도 한국인이란 이유만으로 같이 저녁도 먹고
    제가 그렇게 민박에서 만나 잘 사귀고 있는 커플을 하나 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JK13
    작성일
    13.03.12 00:20
    No. 2

    여행사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이 확실히 재미있기는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결장한다는 느낌도 재미있고요. 홍콩 자유여행으로 다녀왔는데 다른곳도 자유여행으로 다녀와보고 싶네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3.03.12 02:03
    No. 3

    조금 영어가 가능하시다면 여행사를 통해서는 숙박업소와 비행기 티켓 그리고 유로패스 같은 대중교통에 대한 것만 조언을 얻고 여행사를 통해서 구입하시고 나머지 일정은 개인적으로 짜시는게 더 재미있고 보람있을 것 같군요.
    여행사와 이동 방식이나 표 같은 것만 구입하시고 자유롭게 활동하다가 같이 이동과 잠만 자는거죠.
    보통 여행사들은 여유분으로 그런 표를 구입하여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딜만 잘하면 싸고 편하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갔다오실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3.12 04:29
    No. 4

    여행...
    새로운 맛집의 이름인가 보군요..
    배낭 여행이라...
    식사가 배낭에 담겨서 나오나 보군요...
    우걱 우걱 여행? 먹는거임?
    (부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일
    13.03.12 07:49
    No. 5

    일본으로 배타고 다녀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경비 계산하고 그 외에 필요한 예치금을 준비해서 출발해보세요.

    요즘에는 한국인도 많은 환영을 받습니다. 지나친 보수당 사람들만 아니라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3.12 09:44
    No. 6

    제 친구 전여자친구가 일본여자였는데...
    가끔 만나서 같이 놀았는데...
    일본오라고 여자들이 좋아할거라면서 센스 칭찬... 거기다가 한국남자들은 일본 여자들에게 '자상하고 이벤트 할줄 아는 로맨틱한 남자들'이라는 이상한 버프가 씨여있습니다.
    좋은데?
    수고했어 욘사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우유용용
    작성일
    13.03.12 13:31
    No. 7

    러시아횡단열차->유렵횡단열차에 도전해보는 것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헤브라소티
    작성일
    13.03.12 19:27
    No. 8

    저도 패키지보다는 개인여행 추천해요. 가기 전에 조금 시간을 투자해서 사전조사와 준비를 좀 하고 홀로 가는편이 더 자유롭고, 더 즐겁고, 더 자신에게 맞춰진 여행을 할 수 있거든요.
    또 2주 전후로 가시는 거라면, 구지 유레일패스를 사는 것보단 이지젯이나 라이언에어같은 저가항공을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운 좋으면 20달러 전후로 표를 구할 수도 있답니다. :-)
    가고싶은 나라는 정하셨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3.12 22:58
    No. 9

    인도 태국 등 배낭여행 해 봤는데, 장단점이 있습니다. 외국에 많이 안 가보셨다면, 패키지도 괜찮습니다. 패키지는 가이드가 있기 때문에 배울 게 많이 있습니다. 자습과 보습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자습은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확실히 알 수 있고, 보습은 쉽게 알 수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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