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감독 작품인가요?
비긴즈 - 다크나이트 - 다크나이트 라이즈로 이어지는
배트맨 3부작을 다 봤습니다.
비긴즈는 배트맨 수련시켜준 그림자단이 엉뚱하게 악당 역할로 순식간에 바뀌는거 보고 뭥미... 했었네요.
그것 빼고 갠적으로 시리즈 중 가장 무난하게 본 것 같아요.
과거의 회상. 배트맨의 탄생. 연인 레이첼과의 갈등. 등등 맛갈나게 버무려놨더라구요.
아참! 레이첼 역을 한 케이티 홈즈 정말 예뻐요 ㅎㅎ
다크나이트는 조커가 진짜 광기가 폴폴~
근데 저는 ‘연기 정말 잘한다 우와~’가 아니라...
이런 광기와 잔인함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ㅠ_ㅠ
연기를 너무 잘하신 덕분에 오히려 저는 징그러워 보기가 싫더라는...
그리고 레이첼 역이 매기 질렌할으로 바꼈지요.
나쁘진 않았는데 화장 짙게 한게 다 보여 ㅎㅎ~;;;
그리고 투페이스도 너무 징그러 ㅠ_ㅠ 아, 증말 시러~;;;
그리고 참으로 평가가 높은 마지막 시리즈 다크나이트 라이즈.
이거는 음음...
배트맨 비행기가 나오는데 좀 뭥미(?)스럽다는 -_-;
그리고 ^^~ 캣우먼 역활을 멋지게 소화해 주신 앤 해서웨이~ 예뽀용!
무엇보다 배트맨 시리즈 마지막을 정말 깔끔하게 마무리 했네요, 놀란 감독이.
말 그대로 다크 히어로물입니다.
따뜻함. 밝음. 같은 건 없구요.
밤이 주무대인 배트맨처럼 영화도 화면이든 분위기든 어둡구요.
잘 만든 영화임. 영화임. 영화이긴... 한데...
저로서는
다시 보고 싶지는 않음~;;;
그냥 다크 다크 할 뿐이기에 -_-
난 이런 거 싫어 ㅠ_ㅠ
하지만 어쨌건 극장에서 돈이 안 아까울 영화...
근데 왜 이리 쉽게 키스함? -_-?
그냥 ‘빠이 빠이’ 하면 될 걸, 뭐하러 키스까지...
아무리 서양이라도 이정도는 아닐 거 가튼데... 으음...
웨인이 멋쟁이 부자라서 그런가 ;;;
아. 그리고 1부와 3부의 적인 그림자단이
고담시는 이미 타락했음. 우리가 GG 시켜 버릴거임~
하는 게 별 설득력이 없게 느껴진다는...
대체 왜 뭔 이유로 고담시 자체를 아예 박살내 버리려는건지 -_-
시민 전부 대량 학살 하려는 건지 -_-
그냥 그림자단 자체가 아예 상식 밖의 광기 집단이라고 밖에...
어떠한 연유로 지극히 고통받고 삐뚫어진 이들의 모임이라고 밖에...
조커처럼 아예 광인도 아니고, 겉으로는 진짜 멀쩡한데...
(1부에서 배트맨 스승이랑... 3부에서 최고경영자 되는 아가씨...)
아무튼...
플레이 타임이 엄청 나서 대단한 킬링 타임을 시켜 주시네요 -_-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