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어뢰나 반물질 미사일의 위력은 설정상 반물질 1.5킬로그램을 대소멸 반응시키는 겁니다.
대충 현대과학으로 계산해보면 TNT 65만 메가톤입니다.
히로시마 원폭이 20킬로톤이니 히로시마 원폭 3천만배 위력이죠.
즉 한방에 현생인류 멸종시킬 위력이죠.
시리즈 보면 행성 핵에 반물질 미사일 순차적으로 쏴넣어서 행성 자체를 파괴하는 장면도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드라마 보면 그런 어뢰나 미사일 수십발을 맞고도 보호막만으로 버팁니다.
어뢰수십발 맞고도 보호막 70%감소 자체보호막 충전10% 현재남은 보호막에너지 40%
이런식이죠.
그러다가 보호막 거의 다 날라가면 도망가든가 아니면 끝까지 항전해서 싸우다
패이저 레이저 몇방 맞고 분해되건가 어뢰맞고 증발이죠.
영화에서 존재감없이 뿅뿅 쏘는 페이저 레이저조차도 본래 위력이 어지간한 빌딩하나 원자분해로 소멸시킬 위력입니다.
영화에서는 스피디한 전투신이나 폭발신의 연출때문에 몇방 맞고 바로 터지게 했지만
실제 설정서는 야금야금 서로의 보호막 깍아먹기 식이죠.
하여간에 스타트랙 세계관에선 보호막의 존재가 엄청나게 중요하며 또한 막강합니다.
그리고 스타트랙에 나오는 보이저나 엔터프라이즈 호는 전투함이 아니고 탐사선입니다.
따라서 무장이나 화력은 전투함보다 낮지만 대신에 생존에 더 큰 의미를 두어서 보호막등 방어력은 오히려 더 높습니다.
따라서 열혈 함장을 만나면 보호막을 믿고 닥돌도 하게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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