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7 사는이야기
작성
13.06.23 21:31
조회
3,807

제목 그대로...


토끼가 달에서 떡방아를 찧는 이유, 유래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어디 전래동화 같은 곳에서 나왔던 것 같기도 합니다만...


자료 찾기가 쉽지 않네요... ㅠ -ㅠ)//...


혹시 정확하게 아시는 분...


설명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 되돌아보니, 이외에도 어렸을 적 읽었던 전래동화가 생각이 안나는...


어렸을 적 동...동심이 살아지고 있...lllOTL...


Comment ' 19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6.23 21:32
    No. 1

    태양에서 찧으면 덥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6.23 21:37
    No. 2

    ㅇㅅㅇ??
    그렇게 보여서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6.23 21:39
    No. 3

    적안왕님의 말대로
    그렇게 보여서 생긴 유래로 알고 있는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슬로피
    작성일
    13.06.23 21:45
    No. 4

    동화로 본 것 같은데...
    어릴 적에 봐서 기억이 안나네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13.06.23 22:03
    No. 5

    보름달이 떴을때 고개를 우측으로 살짝 기울이시면 방아찧는 토끼를 볼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3.06.23 22:30
    No. 6

    중국신화보면 나올겁니다. 그게 그냥 찧는게 아니라 불사약이라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엽끼
    작성일
    13.06.23 22:31
    No. 7

    전래 동화입니다.
    72년생인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훨씬전에 일어난 [소문과 글로 전달된 동화] 이기에 근원은 잘 모릅니다.
    아는 사람은 그 소문을 최초에 만든사람 또는 그글을 지어낸 사람만이 알겠지요..

    헉 쓰고 보니 뻘 소리..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06.23 22:35
    No. 8

    말에서 말로 전해졌을 확률이 높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사는이야기
    작성일
    13.06.23 23:04
    No. 9

    중국신화, 말로 전해진 이야기, 달을 보면, 토끼가 보인다...

    오홍...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 줄은 몰랐는데...

    참고하겠습니다...!!

    전부 감사드립니다(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3.06.23 23:09
    No. 10

    자료 요청하시는 것 같아서 남겨봅니당

    달 속에 토끼가 산다는 전설은 여기저기 나라마다 있습니다. 일본에도 카구야히메와 옥토가 산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범천의 제석이 토끼와 여우, 원숭이의 도심을 시험하기 위해 노인으로 변해 공양을 청했더니 원숭이는 나무 열매를, 여우는 물고기를 잡아 바쳤는데 토끼는 바칠 것이 없어 몸을 불에 던져 살신으로 공양을 했습니다. 이 토끼는 석가모니의 환생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토끼의 불심이 제일이라고 본 제석천이 토끼를 달 속에 앉혀 두고 중생이 본을 받도록 했다네요.
    우리나라에 들어온 토끼 이야기는.. 중국 도교사상에서 유래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당.. 회남자 남명훈에 보면 [譬若羿請不死之藥於西王母 姮娥竊以奔月 悵然有喪 無以續之 何則不知不死之藥所由生也(헥헥..)]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해석하면 [비유하자면 예가 불사의 선약을 서왕모에게 청하여 얻었는데 그의 아내인 항아가 그것을 훔쳐 가지고 달나라로 도망쳤을 때 예는 그녀를 따라가지 않고 그저 망연자실할 뿐이었는데, 이러한 것과 다름아닌 것이다. 왜냐하면 그 불사약이 지니고 있는 근원을 잊어 버렸기 때문이다]. 앞뒤 이야기를 자르니 영 쌩뚱맞은데 불사약에 관한 부분입니다 ㅋㅋ 항아가 달에서 토끼를 만나 불사약을 찧는 절구질을 시켰다고 합니다. 이게 우리나라의 떡방아 찧는 토끼의 모체설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qorhvk
    작성일
    13.06.23 23:21
    No. 11

    십이지신토끼 라는책에 그 유래가 나와있었는데 까먹었네요.;;
    토끼가 아니라 두꺼비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13.06.24 00:08
    No. 12

    보름달의 그림자가 토끼가 방아찧는 모습처럼 보여서 여기에서 동화나 신화들이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수천년전 시작된걸 확실힌 알수없겠지만; 여기에서 유래됐을겁니다 아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3.06.24 03:16
    No. 13

    제가 어릴때 본 거에서는 옛날 옛적에 한 신선이 산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 신선에게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동물들이 있었는데 이 동물들은 각각 원숭이, 여우, 토끼, 그리고 기타등등 무슨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신선이 수행을 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해주곤 했었는데, 한날은 신선이 동물들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얘들아 내가 여기에 더 있고 싶지만, 더이상 배가고파서 이곳에 있을수가 없단다. 아쉬워 하지 말렴" ... 뭐 대충 이런이야기였습니다
    그러자 동물들이 아쉬워하며, "신선님 저희들이 먹을것을 구해올테니 가지 말아주세요!"라 말했습니다. 첫달에는 원숭이가 나무를 타며 과일을 따 왔습니다. 신선과 동물들은 그 과일로 연명을 하며 지냈습니다.
    둘쨋달에는 여우가 한번 재주를 넘더니 아름다운 처녀로 변신을 해서 마을로 내려가 많은 식량들을 얻어왔습니다. 이제는 토끼의 차례가 왔습니다. 토끼는 자신에게 아무런 재주가 없자 신선에게 양은 많이 되지 않지만 가장 좋은 음식을 주기 위해 불속에 들어가 자기 자신을 바쳤습니다. 이에 감동받은 신선은 추후 선계에 갈때 토끼를 데려갔습니다.
    하는식의 전래동화 비슷한 내용이 있었던걸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6.24 09:42
    No. 14

    중국산 토끼였군요.
    내 동심이 마데인지나... 지못미, 동심 ㅜ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6.24 11:17
    No. 15

    하나 만드세요!
    (암스트롱이 동심 여럿 부숴놨군요...)
    근데 은비까비 아니면 배추도사무도사 같은 만화에 나왔었던것 같기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황규영
    작성일
    13.06.24 11:26
    No. 16

    달나라에서, 동생 토끼가 언니 토끼에게 말해요.
    “언니. 엄마는 언제 돌아와?”
    언니 토끼는 사실대로 말할 수가 없었어요. 엄마 토끼는 이제 돌아올 수 없는 아주 먼 곳으로 갔거든요.
    “이 떡방아를 다 찧으면 엄마가 오실 거야.”
    동생 토끼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떡방아를 찧어요.
    “나 열심히 할 거야.”
    언니 토끼가 쌀을 조금씩 넣어요. 떡방아를 다 찧으면 동생이 실망할까봐 계속 넣어요.

    달이 지구를 수백 번을 돌았어요. 그래도 엄마 토끼는 돌아오지 않았어요.
    동생 토끼가 떡방아를 찧으며 말해요.
    “언니. 엄마 보고 싶다. 근데 떡방아가 안 끝나.”
    언니 토끼가 몰래 울면서 쌀을 조금 더 넣어요.


    지구에서, 엄마 토끼가 소주를 마셔요.
    “망할 놈의 아폴로 13호. 몰래 타는 게 아니었어. 달착륙선이 다시 뜰 줄 누가 알았나.”
    후회만 하면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아요. 딸들을 보고 싶으면 행동해야 해요.
    “역시 화성탐사선을 하이재킹 해야...”

    NASA 경비본부에 비명이 터져요.
    “으아악! 사령관님. 토끼의 공격입니다!”
    “여기는 NASA 발사기지다. 토끼 따위가 공격해봐야...”
    “만랩토끼입니다!”
    “막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
    “늦었습니다! 이미 발사대 외곽 방어벽을 돌파했습니다!”
    “말도 안 돼! 저 벽의 높이는 50미터라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아라짓
    작성일
    13.06.24 19:41
    No. 17

    이런 이런 그걸 모르시다니
    해님 달님의 어머님이 바로 떡장수 이셨습니다.
    그래서 달이된 남자아이가 토끼들에게 어머니 기일에 쓸 떡을 부탁한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황규영
    작성일
    13.06.24 20:13
    No. 18

    “12시 방향에서 새로운 생체반응 감지. 큽니다!”
    “이런 젠장! 하필 만랩토끼가 쳐들어왔을 때... 당장 정체를 파악하라!”
    “식별했습니다! 식별코드 감마. 베타. 입실론. 거북이입니다!”
    “거북이라니! 하필 거북이라니!”
    “앗! 거북이. 만랩토끼를 요격하는 코스로 이동. 접촉! 토끼와 거북이. 교전에 들어갔습니다!”
    “뭐?”
    “사령관님. 명령을!”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이, 일단 모든 방어부대는 거북이를 지원해 만랩토끼부터 물리쳐라!”

    “거북아. 네가 간이 부었구나.”
    “누님 간이 부어야 돈이 더 될 텐데 말이죠.”
    “뭐? 너 이놈. 별주부를 만났구나!”
    “용왕이 아주 큰 의뢰를 했다더군요.”
    “거북아. 아무리 큰 돈이라도 살아 있어야 쓸 수 있단다. 네가 죽을 자리를 찾아왔구나. 네까짓 게 감히 내 상대가 된다고 생각해?”
    “후후. 누님에게는 예전에 한 번 이겼잖습니까? 두 번이라도 못 이기겠습니까?”
    “그때는 내가 낮잠을 잤었지만, 이젠 다르다. 이젠 다르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황규영
    작성일
    13.06.24 22:16
    No. 19

    “장전된 대괴수 미사일을 모두 만랩토끼에게 퍼부어라!”
    “가능한 포대 모두 발사했습니다! 만랩토끼. 회피기동 합니... 앗! 거북이가 만랩토끼의 회피 기동을 방해합니다!”
    “좋았어!”
    “전탄 명중! 사령관님. 열두 발 모두 제대로 들어갔습니다! 만랩토끼가 후퇴기동을 합니다!”
    “으하하하! 승리가 눈앞이다! 놈을 놓치지 마...”
    “10시 방향에서 또 다른 생체반응! 이번에도 큽니다!”
    “뭐, 뭐라고?”
    “전장으로 고속 접근 중!”
    “정체를 파악하라!”
    “식별했습니다! 식별코드 델타. 감마. 토, 토끼입니다!”
    “불가능해! 만랩토끼는 이미 저기 있단 말이다!”
    “영상 들어옵니다. 확인했습니다. 여, 엽기토끼입니다!”
    “으아악! 막아! 어떻게든 막아!”
    “엽기토끼가 거북이 요격 코스로 이동. 접촉! 거북이! 뒤를 잡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5230 유료연재를 하고자 하는 글쟁이분들께 +7 Lv.7 임준후 13.06.18 2,518
205229 판타지 소설, 거울의 왕국 +7 Personacon 유은선 13.06.18 3,878
205228 비오는 날은 파전인가요 김치부침개인가요? +21 Lv.2 黎明(여명) 13.06.18 1,856
205227 유료 연재시... 궁금한점 대여입니까 구매 입니까? +13 Lv.1 [탈퇴계정] 13.06.18 2,253
205226 분신술이 필요하다! +2 Personacon 니르바나 13.06.18 1,727
205225 유료연재 신청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4 Personacon 야데 13.06.18 1,780
205224 문피아 측이 작가들에게 보냈다는 쪽지와 신청서의 양식 +2 Lv.6 獨孤求敗 13.06.18 2,391
205223 상큼한 노래 하나 추천합니다 Personacon []샤우드[] 13.06.18 1,605
205222 회귀물의 재미는 어디에있을까요? +7 Lv.46 [탈퇴계정] 13.06.18 2,756
205221 글쟁이가 자기 글에 대해 겸손을 표하는 건, +12 Personacon 빡글러 13.06.18 2,107
205220 달인의 솜씨 +2 Lv.6 獨孤求敗 13.06.18 1,823
205219 유료 연재는 자신이 없습니다. +16 Lv.34 고룡생 13.06.18 3,021
205218 방바닥이 끈적끈적하네요. +8 Lv.12 취준 13.06.18 2,458
205217 숨통이 조금 트였습니다. +29 Personacon 히나(NEW) 13.06.18 2,313
205216 최강의 군단 1CBT 당첨되신 분 최대코드 점... ㅋㅋ Lv.12 취준 13.06.18 1,978
205215 손님은 왕입니다 +13 Personacon []샤우드[] 13.06.18 2,380
205214 제게 작가 전체쪽지가 왔습니다. +15 Lv.67 레몬티한잔 13.06.18 2,452
205213 판타지에서 쓰이는 한문의 범위는 어디까지? +9 Lv.6 올드뉴비 13.06.18 2,168
205212 간수치 140... 그래. 내가 이럴거 같더라. +10 Lv.6 탱알 13.06.18 3,390
205211 혹시 영어 잘하시는분 있나요? +9 엄주현 13.06.18 1,976
205210 누구 김택진씨 이메일주소 아시는분? +7 Lv.61 정주(丁柱) 13.06.18 3,821
205209 한글 배경색 바꾸는 방법 아시는 분.... +8 Lv.12 취준 13.06.18 11,503
205208 역시 소설 쓰는 것은 어렵네요 +2 엄주현 13.06.18 1,620
205207 아아.. 멘붕. +2 Personacon ANU 13.06.18 1,578
205206 즉석 어묵이 먹고 싶어졌어요. +6 Lv.99 푸른달내음 13.06.18 1,865
205205 자....장마라니!!! +4 Lv.7 ALARM 13.06.18 1,875
205204 끄앙! 글 쓰는 것 정말 어렵네요! +1 Lv.1 [탈퇴계정] 13.06.18 1,566
205203 실전과 이론의 차이.... +5 Lv.12 악마왕자 13.06.18 1,728
205202 페미니즘은 나쁜 의미가 아닙니다. (+ 임신 및 고부 갈등... +19 Lv.10 요하네 13.06.18 2,421
205201 금주의 작가, 신경 안쓰고 있어 몰랐지만 +2 Personacon 적안왕 13.06.18 1,55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