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기호식품이라 말하면서 ‘술이나 담배나 마찬가지 아니냐‘ 라고 하긴하는데 술은 적당한 알콜은 몸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담배는 백해무익하다고 하잖아요.
비흡연자 입장에서 보면 담배란 환각증세만 없는 마약이나 다를 바 없는거 아닌가요? 뭐 담배를 피면 스트레스도 좀 풀리고, 마음이 진정되고, 똥도 잘나오고 등등 장점이 있다지만 사실 안피는게 더 심적으로 건강하고, 배변도 잘 되잖아요. 담배를 펴서 좋아지는게 아니라 스트레스 때문인데 근본적인 문제는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다스리는 방법을 찾는게 중요한거 같은데...
없애기 힘들지만 인류전체의 미래를 봐서도 담배는 없어지는게 맞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술,담배,섹스,마약 등등 인간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것들은 규제가 쉽지 않죠. 담배값에도 ‘너 이거 피면 폐암으로 죽어’라고 써봐야 ‘그래 죽지 뭐’하고 피는 담배란게 인류에 있어서 정말 존재가치가 있긴 한건지 의문....
개인적으로 정말 정부에서 국민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금연세랍시고 담배값을 올리는 것보다 금연정책을 좀 적극적으로 펴는 것이 옳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애연가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글쓰시는 분들은 담배를 거의 달고 사신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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