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뭐 3년 전부터 바꿔야겠다고 해년마다 말하며 살았지요.
그러다 2월쯤에 모니터에 가로줄무늬가 생기더라고요. 오호로 이 놈.
모니터 너 수명이 다 됐구나! 대략 3년 정도 썼으니 네가 문제야를 외치며
교체!
이번엔 신호없음이 뜨네요. 너냐? 너냐? 물어보니 글픽카드 내지는 모니터 문제
하지만 모니터씨는 이미 바꿨으니 글픽이 문제구나!하며 그날 데탑 바꾸러 갔습니다.
조립식이 아닌 관계로 비싸게 줬지요. 왜 조립식으로 안했냐고 하지 말아주세요. 한 번 학 떼고 나면 쓰기 싫어집니다.
데탑이 배달오고 설치기사님이 선을 연결했는데 신호없음이 뜨더라고요. 서비스센터에 전화해봐야 알겠지만 아무래도 선 문제같다고 하네요. 어찌어찌 연결 완료.
지금은 데탑이로 쓰고 있어요. 겜이 잘 돌아가서 좋아요.
동생한테 전화왔는데 본체를 동생이 가져갔어요. 글픽 교체전에 한번 연결 해보라고 말했지요. 자고 있는데 전화와서 하는 말이 멀쩡한데 어디가 고장난겨?
으흠... 새삥하고 연결 안 될때부터 알아봤지만 어차피 겜하는데 렉 걸려서 바꿀 생각이었지만! 내 글과 그림과 음악을 당분간 포기하고 보낸거긴하지만 억울합니다.
뭔가 억울해요. ㅜㅜ
덧.전 사실 컴터 산다고 적금 넣고 있었어요. =ㅅ=; 지름신은 아니지만 가격을 예상보다 좀더 준 관계로 지름신 강림했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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