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와 길을 가다가 문득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비는 오고 있는데, 습한 상태에서 걷다보니 땀까지 나길래.
“뜨거운 비가 내리나 보다~”
무심코 뱉은 말에, 친구는 X소리 집어치우라는 둥 넘어갔지만,
저는 괜히 상상을 하게 됐었습니다.
만약 지구에 뜨거운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얼음이 녹아버리고...
세상은 점차 물에 잠긴다면....
과연 지구는 물론이고, 한국은 어떻게 될지 고민고민을 했던...
물론 소설로 옮겨볼까 했으나, 소재만 있고, 풀어갈 이야기의 팩트는 떠오르지
않아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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