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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의 경제성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
13.10.14 15:21
조회
1,752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분석을  포스팅한 블로그 글이 있어서 가져와봅니다.


http://cafe.naver.com/futureenergy/4646

태양광발전의 원가 예측과 전망

태양광 원가 1.JPG

태양광 원가.JPG미국 서남부지역을 대상으로 한 원가예측이지만, 기술적 혁신이 없어도 유틸리티용 규모 실리콘 PV는 2020년에 천연가스 발전소에 대해 원가경쟁력이 생긴다고합니다. 일반용 규모 실리콘 PV는 연방세제 혜택이 없어도 10년안에 그래드 패리티에 도달하고요. 


원전만이 답이라고요.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원전폐쇄는 어렵지만,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서 2020년대가 되면, 상황이 달라질 겁니다. 그리고 2030년대면 더 달라져 있겠죠. 

한번 건설하면 3~40년을 써야하고, 그 영토는 영구히 쓰지 못하는 원전을 새로이 더 짓는 건 바보짓이죠. 지금 있는 이십몇기의 원전은 안전하게 잘 활용하면서 재생에너지 생산이 더 큰 비율을 차지할때까지는 써야하겠지만, 원전에 목메는 이런 상황이 몇십년을 가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드 패리티 [grid parity]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단가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화력발전 단가가 동일해지는 균형점을 뜻한다. 유가가 오를수록, 태양전지 모듈 가격이 내려갈수록 도달 시점이 빨라진다.





Comment ' 37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3.10.14 15:32
    No. 1

    본문에도 나오지만, 그 지역은 일조량이 많고, 전기소매가가 비싼동네라고 나오네요.

    기술발전에 따른 태양광에 대해서 부정하지 않잖아요.
    현재 조건(각국마다 조건이 다르죠)에서 효율적이냐가 문제지.

    그리고 과거 개발시대처럼 강원도등의 산지를 밀어 버리고 대규모 태양광 시설을 갖추고, 원전 폐쇄하면,
    기저전력 부문은 뭐로 감당하죠?
    화력 뿐인데..
    지금 화력발전소 짓는다고 하면 가만 있을 동네가 어딘지 손꼽아 봐야겠죠.
    그리고 어느동네가 전기를 많이 쓰는지도...
    즉 대도시 인근에도 화력발전소는 지을 수 밖에 없는데, 대도시는 죽어라고 반대하고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10.14 15:38
    No. 2

    태양광 패널 생산기술은 지금도 진보하고 있습니다.
    휘어지는, 생산효율이 높은 패널과 능동적인 집광? 시스템을 적용하면
    지금 쓰는 네모 넢적한 판때기에 패널을 덕지덕지 붙여놓은것 보다 더 높은 공간 활용율을 보일 수 있다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3.10.14 15:42
    No. 3

    단가도 단가지만 가장 큰 문제는 부지 같은데... 1000MWE(이게 얼마만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의 전력생산을 위해 원자력은 여의도 면적의 0.2배, 태양광은 15배, 풍력은 70배의 면적이 필요하다는데 나라에서 뭐 하나 지을라 카면 벌떼처럼 일어나는 코딱지만 한 우리나라 땅에서 과연 가능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10.14 15:45
    No. 4

    본문을 제대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산지를 밀어버리고 대규모 태양광 시설을 갖춘다고 안했습니다. 태양광 발전하는데 어디에서도 있는 산지 밀어버리고 태양광 시설 갖춘곳은 없습니다. 사막지역에 하는 건 있겠죠.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서남부보다는 일조량이 좀 적지만, 독일보다는 35% 많습니다. 중간정도 이겠죠. 미국서남부가 2020년에 그리드패리티에 도달하니 우리는 2020년 초중반대에 도달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전력 수요는 낮에 있습니다. 밤에는 전기가 남죠. 그래서 원가이하로 전기를 막막 공급하는 건 모두 아는 사실 아닌가요?

    본문에서:
    일반용은 사무용 빌딩 및 창고 옥상에 설치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10.14 15:52
    No. 5

    다른 나라들에서 태양광발전이 그리드패리티에 도달하면 그제야 우리도 출발하겠다는 건 말이 안되는 얘기입니다.

    우리나라가 재생에너지 분야에 손놓고 있다가, 다른나라들이 관련 분야에서 우리보다 몇십년 앞서있게 되면 나중에 어떻게 따라갈려고 그러는 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10.14 15:58
    No. 6

    한화큐셀 이야기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925005002

    신재생 에너지 사업은 일자리 창출 등 경기부양 효과가 커 선진국들도 정부 지원을 더 강화하고 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따르면 취업유발계수(2010년 기준)는 광업 7.8명, 제조업 9.3명, 서비스업 16.6명인 데 반해 태양광산업은 18.6명에 이른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 중 태양광은 고용인원 유발효과가 ㎿당 135.3명으로 풍력(92.3명)이나, 연료전지(13.5명), 지열(1명) 등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이는 주로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의 고용에서 효과가 두드러진다. 한화가 중소 협력업체들과 상생을 꾀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을 의미한다.

    한화는 이미 발전소 설치 공사의 핵심 구조물을 제작할 때 중소기업들과 함께 신규 기술을 개발하고, 그 기술의 특허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는 광주 광산구의 산수배수펌프장 유수지의 태양광 설비(2㎿)를 설치할 때나 전남 장성군 폐도로 태양광 발전소(2.5㎿)를 만들 때 실행에 옮긴 바 있다.
    ...

    그러나 1년 만에 한화의 선택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기적을 낳았다. 말레이시아 공장의 가동률을 20%에서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면서, 셀 판매량을 11㎿에서 108㎿로 10배 가까이 늘렸다. 태양광 부품 및 소재 분야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는 독일의 첨단 기술을 그대로 물려받아 한국 기업 특유의 관리 효율성을 덧붙이고, 말레이시아의 우수하면서도 저렴한 노동력을 결합시킨 덕분이다. 이는 물량 공세에만 의존하던 중국 경쟁업체들에 일격을 가한 쾌거였다. 한화는 독일의 보쉬, 중국의 트리나솔라에 이어 세계 3위 태양광업체로 등극했다.

    더구나 한화는 폴리실리콘과 잉곳, 웨이퍼, 셀, 모듈 등 태양광 산업의 전 분야를 모두 갖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2014년 하반기부터 예상되는 제2의 태양광산업 성장기를 기다리고 있다. 세계 1위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10.14 15:59
    No. 7

    http://magazine.hankyung.com/business/apps/news?popup=0&nid=01&c1=1003&nkey=2013091700928000211&mode=sub_view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침체와 유럽발 금융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1년 전 파산 신청을 냈던 큐셀은 한화큐셀로 다시 태어난 후 1년 만에 20~30%에 불과하던 공장 가동률이 80% 이상 급증해 정상화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고 독일 큐셀 인수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홍기준 한화케미칼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화그룹은 단순히 태양광을 매개로 훌륭한 사업 성과를 일구는 것을 넘어 태양광을 이 지구상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만드는 일에 전념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이는 평소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통해 풍요로운 국가의 미래와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자”고 강조해 왔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태양광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10월 세계 최고의 태양광 회사인 독일의 큐셀을 인수, ‘한화큐셀(Hanwha Q.CELLS)’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로써 세계 3위의 태양광 회사로 발돋움하며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본격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한화큐셀’ 출범으로 한화그룹은 연간 2.4GW의 셀 생산능력을 갖춘 세계 3위의 태양광 전문 회사로 발돋움했다. 기존 한화솔라원의 중국 공장(1.3GW)에 더해 한화큐셀의 독일 공장(200MW)과 말레이시아 공장(900MW)까지 확보하게 된 것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에는 한화큐셀과 한화에너지가 공동으로 5MW의 태양광발전소를 직접 건설하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3개 지역에 건설되고 있는 42.5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도 수주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은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2012년 10월 미국의 ‘GTM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에 난립한 태양광 모듈 업체 중 태양광 산업이 활황기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2015년에 살아남아 시장을 선도할 9개의 회사를 선정했는데, 한화그룹을 9개의 회사 중 하나로 꼽으며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3.10.14 16:20
    No. 8

    타협(?)을 보자면 확실히 태양광을 비롯해서 신재생 에너지는 미래의 주요 산업이 될 터이니 후발주자를 자처하는 건 말도 안 되는 것 같고 꾸준히 투자하면서 당장의 시급한 전력수요는 원자력 발전 등 기존의 에너지원으로 충당하고 기술 발전이 충분한 수준까지 이루어지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네요. 뭐 이렇게 이상론만 얘기하면 뭐든 안 되겠냐만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3.10.14 16:23
    No. 9

    근데 어차피 신재생, 탈핵 강하게 주장하는 세력은 몇 개 시민단체 야권 해봤자 한 줌이고 전기세 인상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권자들, 정계에 압력 로비 넣을 기업 집단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주류 중의 주류일 텐데 원전 비중을 줄인다는 게 정치적으로 가능할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10.14 16:35
    No. 10

    네, 정확히 보셨습니다.
    관련 분야에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지 이 싸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원전마피아가 꽉 잡고 있죠. 광고도 열심히 하고 있고요. 원전 아니면 안된다고요.

    지금 독일은 원전 세력이 재생에너지 세력과 힘이 완전히 역전되어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로 밥벌어 먹는 사람들과 지역들이 너무 많아져서 이제 되돌릴 수 없게되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3.10.14 16:34
    No. 11

    사막의 건조하고 일조량 많고 땅 넓고, 전기료 비싼 곳..............이런 곳이 한국에 있냔 말이죠.
    건조-건조한 지역은 장비가 오래 갑니다. 즉 설비유지보수비가 싸게 듭니다.
    일조량 많음-여름 장마철은 어쩌죠? 반전량이 반으로 뚝 떨어질테니 화력발전 돌려야 겠군요. 즉 태양광 비중이 높아질수록 설비의 중복투자비도 올라 갑니다. 장마철 한때 반짝을 위해서.
    넒은부지-한국은 넓은 땅에 태양광 설비 짓기보다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그래서 산을 민다고 한 것이지요.
    전기료 비쌈-손익분기점에 빨리 도달한다는 말이죠. 손익분기점이 늦을수록 설비유지보수비용이 증가함으로 원금+@의 상환시기는 점점 길어 집니다. 본문에서 언급한 곳보다 한국이 전기료 싸죠?

    그리고 기저부하 중간부하 첨두부하...이 세개로 전기발전량을 나누는 건 아시리라 봅니다.
    원전은 현재 화력발전과 함께 기저부하 담당입니다.
    화력은 세곳 모두 담당하고....(기타 양수발전 태양광 풍력 등등 있긴 합니다만 현재 비중이 낮지요.)
    밤에 남는 전기는 양수발전을 위해서 아랫물 퍼서 윗물 만들고 있으니(양수발전)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여기서 문제는
    원전은 기저부하고
    태양광은 낮동안의 중간부하라는 것이고, 서로 담당영역이 달라 보완점을 마련할려면 화력밖에 없다는 것을 언급했습니다만?
    그리고 화력발전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 특히 도시민들의 반감은 어떻게 할 것이냐는 것도.


    참고로 규모가 커질수록 단가는 낮아 지는게 산업구조이고,
    대규모 발전이 아닌 소규모 발전을 대규모와 같은 선상에서 원가와 이득을 따져서는 안됩니다.
    제가 잘 못 이해한 것이 아니라면, 지금 이것이 서로 섞여서 주장하는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10.14 16:36
    No. 12

    독일보다는 많을 듯요.

    독일은 우리보다 위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계속 말씀드리지만 태양광발전 효율이 우리의 65%뿐이 안됩니다.

    그리고 독일도 사막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10.14 16:38
    No. 13

    모듈 생산 단가가 낮아지는 거죠.
    생산가 자체가 낮아지기에 소규모로 설치하든 대규모로 설치하든 큰 차이가 없습니다. 대규모로 설치하면, 좀더 싸게 살수는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3.10.14 16:43
    No. 14

    결국 미국서 다시 독일로 리턴하는 형국이네요...이 패턴이 무한반복될까 두렵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10.14 16:59
    No. 15

    리턴이 아니라 계속 물어보시니 하는 말이죠.
    미국의 해 잘드는 사막보다는 못하지만, 독일보다는 낫다고요. 우리 보다 더 못한 곳도 하는데.. 못할게 뭐가 있냔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10.14 17:09
    No. 16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연중 태양광 발전량이 가장 많은 시기는 4~5월, 가장 적은 시기는 11~12월이라고 하네요.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2440970&cloc=olink|article|default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3.10.14 16:35
    No. 17

    근데 정담에서 계속 이러지 말고....토론마당에 옮겨서 하시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3.10.14 17:11
    No. 18

    괜히 정담지기님께 미안하네요.

    아마 경고맞을 듯...ㅠㅠ
    맞아도 싸긴 하네요.

    왠지 요즘 정담란이 토론화 할려는 오로라에 끼여 들고 싶은 요 손가락이 문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10.14 18:00
    No. 19

    처음부터 토론마당에 썼으면 모를까 지금와서 토론마당까지 갈만한가 의문이 들어서요.
    이야기는 대부분 나와있어서, 논의가 더이상 전개되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옐리아
    작성일
    13.10.14 17:46
    No. 20

    태양광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학교와 연구소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실리콘 태양전지나 박막 태양전지의 효율 문제입니다. 이 실리콘 기반은 플렉시블로 변신중이고 염료감응형이나 퀀텀닷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고 꽤 진전된 상태입니다.
    한국 실정에 맞게 태양전지가 발진하려면 발전소 하나를 일년마다 갈아치울 생각이 아니라면 플렉시블로 가야하는데 이때 베리어 문제등 여러가지 문제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왜 일년에 한번 이냐면 우리나라에 태풍이 오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10.14 17:57
    No. 21

    전력효율이 가장 낮을때가 11월 12월이며, 장마전선은 왔다갔다하니 전력생산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렇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니라고 봤었는데..

    확실히 태풍은 문제가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 옐리아
    작성일
    13.10.14 18:03
    No. 22

    몇가지 댓글 중에 오류가 있는거같아 사족을 붙입니다. 건물 외벽에 설치할 정도의 효율을 내기위해선 지금보다 서너배정도 효율이 올라가야합니다. 간혹보시는 태양열 주택과 헛갈리시면 안됩니다.
    가장 좋기는 건물 유리가 태양전지화되는겁니다 이것의 문제도 효율입니다. 집광판 등으로 극대화 시키는 보조 기술이 나오고 있지만 제 개인적 생각은 실리콘으론 답이 안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3.10.14 17:58
    No. 23

    이런 류의 이야기는 수십년째 나오는 말입니다.

    난너부리님의 댓글 중에 주로 전기소모는 낮에 있고, 그렇기 때문에 밤에 싸다는 말이 있을 겁니다. 이걸 좀 더 깊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발전소는 멈추면 안되고 계속 가동상태로 두어야 하고, 남는 전력을 계속 저장하고 있을 수가 없습니다.
    발전량은 전력수요 최대시기를 기준으로 잡고, 발전소 규모를 결정합니다.
    발전량이 모자르면 그 시간대 산업이 마비됩니다.
    그런 이유로 심야전기가 싼 것입니다.

    태양광은 주류가 되기 힘든 발전시스템입니다.
    시간대 편차도 클 뿐더러 그 날 기후에 따른 편차가 매우 큽니다.

    아예 우주공간에 패널을 띄워 변함 없는 꾸준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 같은게 생기지 않는 이상은 지상의 태양발전은 주류가 될 수 없죠.

    잘 해야 소규모도시에서 주류로 사용하며 발생되는 편차를 대도시에서 전력을 끌어오는 식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도시에서 사용하기엔 발생되는 전력생산의 편차를 감당하기 힘들죠.

    지금은 잘 발달해봣자 보조발전으로의 가능성은 몰라도 주력발전의 가능성은 무리수입니다.

    발전의 핵심은 발전량 뿐만 아니라 꾸준한 공급도 포함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10.14 18:03
    No. 24

    밤에는 보통 어느 정도 전력량이 감소하는지 아는 것이 논의에 진전을 줄 수 있을 듯합니다.
    전력소비량이 낮시간대보다 2~30% 이상 감소하면, 충분할 듯 한데요.
    원전이 전력생산의 2~30%를 차지하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흘흘
    작성일
    13.10.14 19:03
    No. 25

    단순히 밤시간대만 문제가 아닙니다.
    기후에 대한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전국적인 호우주의보 한방이면 태양발전은 무력해집니다.

    기업의 공장별 혹은 개개인들이 보조수단으로 태양발전을 많이들 사용해
    발전소에 의존하는 전력수요량이 감소한다 할지라도
    이들은 결국 위에 말한 호우주의보와 같은 상황 닥치면 모두 발전소 의지형으로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전소는 결국 그때의 상황까지 고려한 규모를 유지해야 하죠.

    태양발전이 주류가 될 방법은
    태양발전의 최악의 상황조건에서도
    발전수요량을 카바칠 능력이 될 때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코 주류가 될 수 없습니다.

    전력수요는 단 1시간이라도 공급이 모자르면 타격이 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무명선생
    작성일
    13.10.14 18:07
    No. 26

    태양광 페널이 그리 효율적이지 못하고 성능이 들쭉날쭉하다고 들었습니다.
    획기적인 기술진보가 없는한 원전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4 18:11
    No. 27

    돈만 있으면 뭔일을 못할까요? 다만 우선적으로 써야할 곳이 분명하게 존재하고있으니 자연히 순위가 밀리는것이죠. 개인적으론 태양광쪽으로 돌릴 예산있으면 기초과학쪽으로 다 돌렸음하네요. 효율과 경제성으로 보면 태양광은 위험성을 포함한 원전보다 떨어진다는게 우리나라와 같은 수준의 국가들의 인식입니다.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은 우리와 비교하기엔 격차가 분명하게 존재하는 국가입니다. 자원없고 이제 선진국문턱에 노크나마 하는 나라에서 현실을 보지않고 정책결정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0년후 생각하다가 2년후에 독박쓸수도 있습니다. 실제 태양광산업이 2년 전쯤 유럽발 위기때 쑥대밭 됐었고 아직도 휘청이는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4 18:14
    No. 28

    2년보다는 3년에 가깝겠네요. 위기설이 점점 드러날때부터 이미 슬슬 망조가 보인 기업들도 있었으니까요. 경제위기가 나타나자마자 효율보다는 사치에 가까웠다는게 바로 드러났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10.14 18:16
    No. 29

    가져온 보고서를 보고 얘기들 하시는 건지 의문입니다.
    저 보고서에는 기술의 발전(효율의 발전)이 없어도 지금 패널 가격의 하락 추이를 계산했을때 2020년에 천연가스에 대비 경쟁력이 생긴다고 했습니다.
    답댓글 삭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4 18:19
    No. 30

    저 보고서 잘 읽어보셨어요? 참 답답하시네. 최상의 조건만 전제해놓고 하는 예상을 곧이곧대로 믿으라고요? 정부보조금이 계속 지급되야 그나마 맞춰진다는겁니다. 진짜 뭘 보고 계신건지.. 태양광 만능설이라도 보신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10.14 18:40
    No. 31

    웃음이 나오네요 한번 찬찬히 보세여 어디 보조금을 투입해야만 2020년에 경쟁력이 있다고 했는지

    ○ LCOE 전망: 2011년도 가격은 투매 때문에 위 규칙을 벗어났으므로 앞에서 검토한 경험곡선규칙을 적용하여 구한 LCOE 및 기타 기준치를 적용하여 LCOE를 전망하였다. 결론적으로 ①유틸리티용 규모 실리콘 PV는 2020년에는 천연가스 발전소에 원가경쟁력이 생기고, ②일반용 규모 실리콘 PV는 현재의 연방세제 혜택이 없어도 10년 안에 그리드패리티에 도달할 것이다. 이 전망은 다음 전제에 유의해야 한다.

    – 이 결론은 발전소 입지가 유리한 곳에 적용된다. 결론 ②의 경우 현재의 연방세제 혜택이 10년 더 유지되어야 한다. 태양광발전이 경제성이 생기기 위하여 10년 내에 기술적 혁신이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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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14 19:11
    No. 32

    전제 자체를 보시라고요. 기술적혁신이고 뭐고간에 정부에서 정책추진에 역량을 기울이는 만큼은 투자되어야 가능하는것은 물론이고 그 입지조건역시 최상이어야 가능하다고요.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까? 기상의 조건에 영향을 많이 받음에도 그 기상조건이 항상 최적이어야 그나마 화석연료와 비슷한 단가로 발전을 한다는 것이에요. 전기를 왜 적정량을 빌전해야 하는지 모르세요? 저장이 어렵다고요. 필요없을때 생산된 쓸모없는 전기를 소모하지 않아도 생산되는만큼 족족 정부에서 사줘야 가능한 얘기에요. 태양광발전에너지자체를 비싸게 주고 사고 그게 화석연료에너지단가를 올리기에 가능하다는 것이에요. 소규모 가정용 발전얘기하실려면 미국이나 독일과는 아예 비교지체가 불가하니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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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3.10.14 18:30
    No. 33

    넌너부리님의 의견이 사실이길 바라지만, 기득권 에너지상인들에게 쇄뇌가 된 탓인지, 의문이 적지 않습니다.
    태양광대 천연가스를 비교했는데, 천연자원은 계속 가격이 올라갈테니 언젠가 태양광의 비용효율의 역전은 사실 당연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태양발전 및 대체에너지의 생산량이 소비량을 따라 잡을수 있을건가 하는 점이 아닐까요?
    비용이 비싸지만 결국 따라잡을수 있다라면 지금 손해를 보다라도 강제적으로라도 대체에너지 중시로 가야 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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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Aires
    작성일
    13.10.14 18:37
    No. 34

    천연가스의 경우 세일혁명으로 가격이 많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더군요.

    http://blog.naver.com/harburg?Redirect=Log&logNo=100132105705

    그리고 독일을 예시로 많이 설명하셨는데 그 독일에서 신재생 에너지 중에 태양광이 얼마나 비중을 차지하는지도 감안해야 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제시하신 자료 보면 태양광은 우리나라에서 그럭저럭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그리고 페르딕스 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원전 마피아, 기득세력이 있다면 신재생 팔이들도 없을 리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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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10.14 19:03
    No. 35

    세일가스가 천연가스보다 가격이 싸지 낳습니다 도리어 비쌉니다
    세일가스의 의의는 우리가 채굴할 수있는 화학연료의 종류가 늘어났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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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3.10.14 19:17
    No. 36

    세일가스와 천연가스는 성분은 같습니다
    근데 천연가스는 편하게 얻을수 있고 세일가스는 얻기가 상대적으로 어렵죠 수고비가 더 드는데 쌀수가 앖죠.

    발췌

    성분이 똑같음에도 불구하고 셰일가스는 넓은 지역에 퍼져있어서 그리고 암반 틈새에 있으니까
    사업적 생산이 어려웠어요. 요즘에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면서 수평으로 시추해서 수압을 통해서 밀어넣어서 한 군데로 모아서 채굴하는. 밀어서 그렇게 해서 채굴 기술이 발전해서 특히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채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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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황규영
    작성일
    13.10.14 20:39
    No. 37

    태양광의 대체에너지로서의 가장 큰 장점은, 환경오염이 다른 발전보다 덜하다는 것입니다. 경제성에서 손해를 보는데도 태양광을 추진하는 이유입니다. 경제성까지 해결된다면야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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