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분석을 포스팅한 블로그 글이 있어서 가져와봅니다.
http://cafe.naver.com/futureenergy/4646
태양광발전의 원가 예측과 전망
미국 서남부지역을 대상으로 한 원가예측이지만, 기술적 혁신이 없어도 유틸리티용 규모 실리콘 PV는 2020년에 천연가스 발전소에 대해 원가경쟁력이 생긴다고합니다. 일반용 규모 실리콘 PV는 연방세제 혜택이 없어도 10년안에 그래드 패리티에 도달하고요.
원전만이 답이라고요.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원전폐쇄는 어렵지만,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서 2020년대가 되면, 상황이 달라질 겁니다. 그리고 2030년대면 더 달라져 있겠죠.
한번 건설하면 3~40년을 써야하고, 그 영토는 영구히 쓰지 못하는 원전을 새로이 더 짓는 건 바보짓이죠. 지금 있는 이십몇기의 원전은 안전하게 잘 활용하면서 재생에너지 생산이 더 큰 비율을 차지할때까지는 써야하겠지만, 원전에 목메는 이런 상황이 몇십년을 가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드 패리티 [grid parity]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단가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화력발전 단가가 동일해지는 균형점을 뜻한다. 유가가 오를수록, 태양전지 모듈 가격이 내려갈수록 도달 시점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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