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 글쟁이전
작성
13.12.02 15:58
조회
1,799

 

삼국지 같은 경우는 총 같은 게 없어서 대부분 칼, 창 같은 걸로 근접전을 펼치고

 

그 백병전이 일어나겠금 계략도 쓰고 전법도 쓰고 합니다.

 

그런데 삼국지 보다 문명이 약간 높은 판타지 세계에서는 전투가 이렇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데? 물론 검이나 창 같은 걸로 근접전을 하겠지만 마법이라는 게 있으니 좀 애매하네요. 근접전에서 마법 맞으면 칼잡이들은 금방 죽는거 아닌가요?

 

물론 삼국지에서도 궁수가 있어서 원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하지만 방패가 있고 또 화살촉도 그 수량이 있어서 계속 공격이 안되는게 단점인데

 

판타지 세계에도 이런식으로 마법이 무사의 방패에 약하고 또 백병전을 펼치기 위해서 계략을 짜고 전법을 짜고 하나요?

 

판타지 게임에서 보면 그냥 근접전으로 들판에서 칼로 마법으로 막 싸우던데 실제 판타지 세계라도 삼국지의 전쟁 방식과 진배 없는지요?

 

그러니깐 삼국지는 아직 문명이 발달 안되어서 백병전이 최고의 전투 방식인데

판타지는 문명이 발달된 세계라 백병전이 아닌 원거리로 마법, 총 이런걸로 현대의 원산폭격, 탱크, 박격포 같은 멀리서 큰 충격으로 목표를 때리는 방식을 취해야 맞는데 이게 또 근접전 방식이더라구요. 그래서 좀 애매하고 이해가 안되고 그러네요? 


Comment ' 14

  • 작성자
    Lv.61 꿈뱅이
    작성일
    13.12.02 16:07
    No. 1

    세계관과 마법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3.12.02 16:10
    No. 2

    아무리 문명이 발달해도 보병은 있어야만 하는 존재이기도 하고...
    판타지라 해도 작가들마다 다 다르거든요...
    마법이 넘사벽인 곳도 있고 소드맛스타가 넘사벽인 곳도 있고
    어디는 또 타이탄이 나오고... 제일 싫어하는 소재가 타이탄이지만요.
    마법끼리 대결하는 경우에는 뭐 서로 상쇄하고 그러기도 하고
    보통 대포 같은 화약 무기는 안 쓰더군요 ㅋㅋ
    박제후 작가님은 화약 무기도 사용하시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쥬주전자
    작성일
    13.12.02 16:12
    No. 3

    마법의 위력 설정 면이나, 피아 간의 마법사 질과 양의 수준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을 듯 하네요.
    사실 역사에 기록된 대부분의 전투들은 적의 진형을 어떤 방식으로 무너트리느냐, 혹은 아군의 진형을 어떻게 유지하느냐에 따라 갈라지는 걸 보면 위력 설정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크게 변하거나... 아니면 역사의 전투와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3.12.02 16:39
    No. 4

    대충 평균치를 뽑아도 마법사의 파이어볼은 인상적인 위력을 갖지요. 그런 것을 보면 마법이 있는 세계에선 방진을 짜진 못 할 것 같아요. 모이면 쥬금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터베
    작성일
    13.12.02 16:51
    No. 5

    마법의 설정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솔리드 샷밖에 없던 대포도 나오고 얼마 안되서부터 보병 방진은 풀자니 기병 밥이 되고 짜자니 대포알의 녹이 되는 상황이 되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뒹굴보노
    작성일
    13.12.02 17:32
    No. 6

    실제로 그 세계들이 존재한다면야 상황과 환경에 맞는 현대인들 씹어먹는 엄청난 전략들이 쏟아져 나올지도 모르지만, 가장 큰 문제는 작가분들이 그걸 생각해내기 어렵다는 점이겠죠...(결국 소설에서는 기사단 닥돌ㅠㅠ)
    마법사 설정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서, 판타지 세계 설정에 따라서 약한 마법 한두방 쓰고 빌빌댈 수도, 간달프마냥 칼들고 날라다닐 수도, 건쉽 뜬 것 마냥 전장을 초토화시킬수도 있으니까 그런 가정 없이 이야기하기는 어렵겠습니다... 결국엔 작가 재량이 되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2.02 17:38
    No. 7

    대부분의 소설에서 마법사들은 한계가 있는 존재죠. 마법 시전 속도부터 해서 마나의 한계까지. 물론 마법사의 수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진 수도 있지만, 적들에게만 마법사가 있는 게 아닐 테니, 마법사들은 마법사들끼리 견제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기사 같은 부류도 있죠. 사실 마법사가 마법을 아무리 갈겨도 결국 맞지 않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현상수배
    작성일
    13.12.02 17:58
    No. 8

    소설마다 설정이 다르지만 파이어볼 한방 범위가 3m^정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밀집대형이 아니라 산개대형에 쐈을때 한방에 10명정도 사상자가 나올꺼같고 3서클 마법사가 3서클 파이어볼을 5~6발정도 쏜다고 했을때 혼자서 50~60명정도 죽일 수 있을꺼같네요. 큰 숫자는 아닌거같지만 소규모 영지전에 [몇백명끼리 치고받는] 마법사 한명만 떠도 후덜덜할꺼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3.12.02 19:21
    No. 9

    애초에 설정이 너무 다 다르니까 뭐라고 딱히 정의하긴 힘들다 라는 말을 드리고 싶구요..
    일단 마법사의 유무, 즉 마나의 유무에 따라 다르겠죠.
    그리고 나서는 또 마법사의 능력(클래스,서클 평균 마법을 몇번 구사하느냐, 속도는 어떤가,위력은 또 어떠한지)과 기사들의 능력 등이 문제가 되고 또
    장비들이 또 문제가 되죠.. 항마력이 존재한다면 또 다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도버리
    작성일
    13.12.02 19:23
    No. 10

    저 같은 경우엔... 판타지에서 검이 강하기 때문에 쓰거나 보는 게 아니라
    검과 마법, 개인의 힘이 강하게 만들려고 판타지를 쓰는 경우라서요.

    '마법'같은 게 있으면 아무래도 방진같은 걸 짜기 힘들죠 (위에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범위공격에 버틸 수 있게 산개해야하고, 산개하면 개인의 기량이 압도적으로 중요해지구요. 하지만 그 개인이 마법을 이길 수 있게 강할 필요가 있고... 이런 걸 짜는 것 자체가 재밌는 일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魔羅
    작성일
    13.12.02 21:24
    No. 11

    판타지 소설에서도 마법은 환상으로 치부하고
    검만이 남아있는 판타지 소설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씁쓸한
    작성일
    13.12.02 22:01
    No. 12

    화려한 액션은 와우 해보세요
    리얼한 액션은 스카이림 해보시고 설정 잡어면 딱 답이나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3.12.02 23:13
    No. 13

    미소녀 대 미소녀.....(싸움이 중심이 아니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존이
    작성일
    13.12.03 00:42
    No. 14

    그냥 인간병기 소마들이 가서 썰어버립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0721 콩나물국이 시다... +2 Lv.66 크크크크 13.11.27 1,032
210720 뜬금없는 온라인게임 추억의 브금들....! +7 Lv.1 [탈퇴계정] 13.11.27 1,227
210719 신선인가(?)도사인가(?) 주인공인 소설제목찾습니다 +3 Lv.50 현자지망생 13.11.27 937
210718 빕스갔다 토할뻔 했네요 ㅋㅋㅋㅋㅋㅋ +6 Lv.16 남궁남궁 13.11.27 1,454
210717 귀환물 주인공은 집구석에 관심도 없으면서 +9 Lv.28 가입했음 13.11.27 2,024
210716 판타지 소설 쓸 때 기존에 있는 규칙이 아닌 새로운 세계... +10 Lv.9 글쟁이전 13.11.27 1,120
210715 헤헤 펜타킬했당.. +4 Lv.35 성류(晟瀏) 13.11.27 1,053
210714 모렐로가 밸런스 팀장에서 다른 부서로 이동했답니다 +6 Lv.2 MinxesQE.. 13.11.27 1,412
210713 저도 맞춤법을 잘 못맞추지만.. +13 Personacon 마존이 13.11.26 1,094
210712 민원신청 냈습니다. +4 Lv.25 시우(始友) 13.11.26 1,454
210711 웹툰계의 병맛 드라마 " 돌아온 럭키짱" +7 Lv.99 엔트러피 13.11.26 1,331
210710 눈 앞이 깜깜합니다. +4 Lv.1 [탈퇴계정] 13.11.26 1,008
210709 요즘 이상한 다이어트가 많네요 +9 Personacon 마존이 13.11.26 1,178
210708 징크스나 엘리자베스 컴스탁 같은 여자들이 이상형인데. +6 Lv.1 [탈퇴계정] 13.11.26 1,834
210707 오로라 공주가 한국사람들의 +6 Lv.54 영비람 13.11.26 1,440
210706 NTR 제발 알고 씁시다. +38 Lv.89 네크로드 13.11.26 5,062
210705 문피아에서는 무협지가 안 좋은말이었나요? +5 Personacon 마존이 13.11.26 1,496
210704 확실히 j사이트가 사람은 많군요. +13 Lv.1 [탈퇴계정] 13.11.26 1,719
210703 의병을 소탕? 토벌? +18 Lv.15 난너부리 13.11.26 1,821
210702 쾌풍천하라는 작품 상당히 재미가 있는데... +6 Lv.99 곽일산 13.11.26 1,386
210701 유럽과 유사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글을 쓰실때 도움될만... +6 Lv.18 터베 13.11.26 1,805
210700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 +6 Personacon 구유[舊遊] 13.11.26 1,419
210699 KT전화가 자주 오네요 +4 Lv.15 淚觸木 13.11.26 1,598
210698 패러디의 출판? +21 Lv.68 임창규 13.11.26 1,829
210697 안녕히 주무셨어요? +2 믌고기 13.11.26 1,231
210696 그냥 요즘 .. 뜸한놈인데요 +5 Lv.61 레지스트 13.11.26 1,775
210695 이것좀 알려주세요~! Lv.32 환산 13.11.26 1,224
210694 로그호라이즌의 설정 옥의티 +10 Lv.55 진찰주 13.11.26 1,924
210693 NTR이라는 속성은 생각보다 뿌리깊은것 같습니다.. +14 Lv.32 뒹굴보노 13.11.26 4,394
210692 소설 양아치에 관해서 질문이요. +8 Lv.36 세류하 13.11.26 2,77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