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립 해병대...

 

 

 

물론 합맞추고 과하게 하는 부분도 없지 않지만 중간에 3인 1조로 총기 탈취하는 부분 말입니다.

 

로열 코만도가 파병 경험이 적은 부대도 아니고... 뭔가 실제로 써먹을 데가 있으니까 숙지하는 것일텐데...

 

야전에서 저런 몸놀림을 보이려면 방탄복도 안입고 거의 x반도만 두르는 개인군장만 해야할듯 하군요;; 그것만해도 헬멧쓰고 수통에 물채우고 실탄 수령하면 무게가 꽤 무거운데...

 

근데 현대전에서 그럴 일이 있으려나? 좀 의심스럽네요.

 

 

덧) 미군 인터셉터 방탄복 기준으로 SAPI 2장 삽입한 것이 7.4kg

여기에 수통 1.1kg, 방탄헬멧 1kg, 부무장(권총) 1kg, 탄입대하고 여러개 해서 못해도 15kg은 나올텐데...

설마 저런 기동(?)을 하기 전에 개인장구류는 어딘가 고이 모셔놓고 하는 것인지...

[고검(孤劒)]

사실 특전사에서 최고 좋은 능력이라는게
1.뜀박질 잘함. 2. 술 매우 잘먹음. 3. 욕도 질펀하게 잘함. 4. 부가적으로 총잘쏘면 좋음..

이라고 20년전에 제대했던 저희 외삼촌이 하신말씀이 생각이나는군요..-_-);;

[통통배함장]

2번이 안돼서 못가겠네요 ㅋㅋ

[부정]

요 근래 미군에서 근접 격투가 벌어저 칼을 쓴 일이 딱 한 번인가 있었나 그랬답니다. 총기가 고장나서 어쩔 수 없었다더군요.

[통통배함장]

몇년 전에는 바로 이 로열 코만도들이 수적으로 몇배나 우세한 탈레반과 맞붙어서 무려 착검돌격(!?!)으로 전투를 이기기도 했었죠. 아마 그때 이후로 근접전 훈련이 강화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5세대 전투기에서도 기총이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보병에게 대검은 근 미래에도 떼어낼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터베]

04년 사례는 하이랜더(...) 연대 병사들 아니던가요?

[터베]

실전에서 거의 쓸일 없어 보이는 것도 정작 실전이 되면 필요한 사례가 워낙 많다보니.
무술들에서 상대방 무기를 뺏는 기법들도 있는거 보면 딱히 신기한 사례는 아닌거 같습니다.

[부정]

현대교리상 저런 거 배우느니 총 한 번 더 쏴보는 것이 낫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선적과 반군 같은 단체가 있는 필리핀은 좀 다른 것 같지만요.

[체셔냐옹]

이라크나 아프간 같은 곳에서 특히 마을 안을 패트롤할 때 적과 교전하는 거리가 길어야 25미터를 넘지 않는 데다가(대항 저격전이나 IED에 의한 테러가 아닌 이상) 모퉁이를 돌아보니 그곳에 적이 있었다, 문을 열어보니 그곳에 적이 있었다. 라는 상황이 많아서 착검 전투를 가르친다고 크라브 마가 교관이 그러더군요. 순간적으로 방아쇠를 당기는 것보다 총을 푹 찔러 넣는 게 더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