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나서 느끼는 것들...

 

요새 일이 변동이 심하고 스케줄도 그냥 작성하지 않는 편이 정신 건강에 이로운 나날이더군요.

 

아내님 재우고, 따님은 일찍 꿈나라 가는 동안, 저는 장모님의 배웅을 받아 출근했습니다. (이런 젠장..)

 

그리고 지금 퇴근 했는데... 아내님 일어나 출근하는 걸 보고, 전 일단 딸느님과 준비물 챙기고 유치원 등교 시켜야 하는 군요.

 

후아, 사람 사는 게 정말 나날이 빡세네요. 그나마 살아야 하는 강력한 이유가 곁에 늘 계셔서 망정이지...

[믌고기]

힘내세요!

[밤까]

가장은 정말 강력한 것 같습니다.

[더페이서]

소중한 사람도 강력하죠. 예를 들자면 애인이라던가? 애인이 생기면 일단 결혼생각하고, 그럼 돈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부터 들더라고요. 결국,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글도 그냥 쭈욱쭈욱 뽑아냅니다. 그러다 애인이 헤어지자고 하면... OTL........... 글, 손에 안 잡힙니다. 머리 굴려서 뽑아내야 하는건데.. 머리 안 굴러갑니다...ㅋㅋ 아무튼,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으면 힘들어도 버텨내게 되더군요. 그게 힘이라는 거겠죠.

[二月]

글 보고 싶은데 많이 힘드신가보군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