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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간 검사를 하고 왔는데...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
14.11.06 17:43
조회
832

3주 전 건강 검진 결과가 나왔길래 상담을 해봤습니다. 2013년 겨울에 쟀을 때보다 간 수치가 10배나 폭증해서 피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추가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B형 간염이면 어쩌나 걱정했습니다. 1년 전에 ‘항체가 없으니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는 권유를 받았는데 일이 바빠서 못 받았거든요. 그런데.... 


피 검사 결과 예방 접종도 안 하고 B형 간염 항체가 생겼다지 뭡니까? 

이런 경우도 있는지 물어봤더니 하는 말이 걸작이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B형 간염 걸렸다가 자연적으로 낫는다면 이렇게 될 수 있겠죠” 


....

........

....................

훅 갈 뻔한 위기를 모르고 넘겼다는 데에서 소오오름. 




Comment ' 8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06 17:54
    No. 1

    저도 예전에 그런 적 있습니다. 스스로 나았죠.
    하지만 지금이 더 스트레스 받고 힘들다는 게 함정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06 17:57
    No. 2

    미열이 계속되면서 계속 다리에 힘이 없고 나태함이 계속되고....
    다행히 그때는 어려서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했습니다.
    지금 다시 그렇게 된다면 절대 장담 못합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4.11.06 18:27
    No. 3

    다행이었군요. 지금 받는 스트레스도 얼른 해결되셨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1.06 18:17
    No. 4

    .... 소오오오름... 창문열고 자고 일어났더니 옆집 강도살인 일어난느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4.11.06 18:27
    No. 5

    그러게요. 듣고 나서 심장이 벌렁거리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1.06 20:31
    No. 6

    사스가 침묵의 장기ㅋㅋㅋㅋ
    주인모르게 항체도 만들어둠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세스퍼
    작성일
    14.11.06 20:40
    No. 7

    침묵의 장기 하니 생각나는데
    대장내시경도 주기적으로 꼭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11.06 22:36
    No. 8

    나이가 있다보니. 고지혈증이.. 간 조심해야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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