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하다 빡돌 때는 (탑매 작가님, 읽어 주셨으면 ㅜㅜ)

배신, 위약, 나태 이런것들과 만났을 때라고 생각하거든요.

잘못, 부족, 실수?

이런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죠.

누구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누구나 하는 거죠.

이런것 가지고 빡도는 경우는 없죠.

그냥 좀 불편하거나, 가끔 짜증나는 정도일뿐;;

좀 불편하고 짜증나는 것도 못버티면, 사회생활이 문제가 아니라 일상생활도 못하죠.

근데

“네네~ 7시까지 거기서 만나면 되는 거죠? 네~ 그때 뵐께요~”

안옴...

“아이쿠~ 오다가 차가 막혀서 좀 늦었네요~ 죄송해요~ 헤헤”

뭐 사람이 늦을수도 있죠.

근데, 대부분 보면

저러는 사람은 또 계속 저럼

한두번은 뭐 코리안 타임이 그렇지 하다가 세번네번 되면...

빡이;;

/

작가님들

비축분 없으면 그냥 솔직히 말하고 휴재하세요.

쉬면서 좀 쌓아놓고, 에너지도 충전하고

다시 연재하시면 됩니다.

설날 연휴 연재 안하고, 유료화하면서 한번에 올리겠다고 하시고...

연휴 끝나니 두편 올리시고;;

하루 빼먹고, 글이 잘 안써져서 그런다고 내일 두편 올리겠다고 하시고...

한편 올리시고;;

두편 올릴랬는데 안써져서 그런다고 내일 또 두편 올리겠다고 하시고...

이거 안좋아요;;

작가님들

제발 하루하루 벼락치기 하지 마세요.

차라리 쉬고, 비축분 쌓고 연재 재개하세요.

(물론, 말은 하고 쉬세요. 말도 없이 연중하지 말고...)

퇴고도 제대로 하기 힘든 일일연재를...

내일 시험 앞두고 벼락치기하듯, 그때그때 닥쳐서 글써서 올리면 답없고요.

안되는거 억지로 때운다고 글자 채워서 올려도 답없고요.

예전에 억지로 쓴거 리메한다고 또 뜯어 고쳐도 답없고요.

내일 꼭 올린다고 하고 못올려도 답없고요.

그냥 비축분 쌓아놓고 하세요.

길게 보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하루 보고 일하는 노가다는 아니잖아요.

창작이라는게

[Gersigi]

탑매니저 보면 또 제 2의 괴...사건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만리독행]

애독자들 중의 한 사람입니다. 저는 불만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 ^ 약속을 자주 어기면 신뢰가 상실되고, 상대방의 기분이 몹시 나빠지기는 합니다. 그래도 작품이 주는 감동이 더 크므로 상쇄되는 것 같습니다. 모든 독자가 저와 같지는 않을 테지요. 그래서 화를 내는 독자도 이해가 됩니다.

[[탈퇴계정]]

사실 약속이 일그러지면
어김당한 사람은 화나고 말지만, 어긴 사람은 무너지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다음에도 또 어기기 쉬워지고...

뭐든지 처음이 어렵지.
그담부터는 익숙해지거든요.

독자 몇명, 몇십명 화나는건 개인적으로 상관없는데...
작가 한명 무너지는건 개인적으로;;

[이루어진다]

정담쪽엔 댓글을 단 기억이 없는듯한데요.
독거총각님 의견에 적극 찬성합니다.
그리고 염려도 엄청 되고요.
아주 사소한 정담에 댓글 달기도 다음번엔 이번보다 훨씬 쉬울거라 아는바라
매니지먼트 작가의 변명도 상당히 지쳐가는거 또한 짜증나지만 포기할가능성도 커져 가는현실.

[드레이번]

누가 강요한것도 아니고 자기가 정한 시간약속 이렇게 짧은 시간동안 여러번 어긴 유료작가는 처음보긴 합니다. 괴물베터리 때보다 심하고. 글 재밌는건 인정하는데 기분 더러워서 저는 더이상 안따라갑니다. 뭐 몇편결제도 안했지만

[낙시하]

격일연재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햡니다. 전 사실 일일연재가 글의 퀄리티에 극히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창작이란 뼈를깍는 고통인데 강박감과 의무감에만 글을 쓰다보면 상상에 제약을 받을수밖에 없고 이는 결국 전혀 창의적이지 않은 뻔하디 뻔한 레퍼토리로 갈 수 밖에 없겠지요.

[바람의별]

누가 보면 연재 일주일에 1번 연재 한줄 알겠네요. 이렇게 삭막해서야.....망하라고 바라는건 아닌지? 사회 생활할 때 빡지는거 추가하죠. 악담, 설레발, 비판을 가장한 비난.

[푸카]

본문 읽고 쓰는 댓글인가요?? 본문의 요지는 연재 회수가 적다는 것이 아니라 약속을 자주 어긴다는 겁니다.

[바람의별]

약속을 어겨서 큰 손해 봤어요? 연재 하루 딜레이 된게 그리 큰 손해에요? 저 정도로 열받으면 여기서 읽을 작품 1프로도 안됩니다.

[라라.]

악담 설레발 비판을 가장한 비난 아닌것 같은데요.
본문글 이해를 못 하신듯.

[바람의별]

지금 탑매니지먼트 작가에 대한 이러한 비슷한 논조의 글들을 제가 이틀사이에 여기저기서 5번 이상 봤습니다. 이런 말 들을 정도도 아닌데 말입니다.

[라라.]

유료연재 시작한지 2주인데, 3번 어긴거 아닌가요?
이제 초반인데 3번이면 좀 큰거 같긴해요.
게시판에 적을 정도인가는 개개인의 생각의 차이인것 같고요.3번 어긴거면 비판도 비난도 받을수 있다 봅니다.
이후에 작가님이 성실 연재를 하시는데 과거일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면 문제지만요.

[[탈퇴계정]]

저는 일주일에 1번 연재한다고 욕하지 않습니다만;;
그런건 작가님 맘이죠.

작가님이 분량 잘 쓰시면 매일연재하기도 하고, 하루 2번 연재하기도 하고
작가님이 시간이 부족하면 일주일에 1번 연재할수도 있는거죠.

연재주기를 말한게 아니라, 약속에 대해 말했는데
다들 연재주기 가지고 말을 하니 참...

제가 글을 잘 못썼는지, 님이 글을 잘 못읽는지는 모르겠는데
다시 한번 말하자면
본문 글은

압박에 못이겨 약속을 하고, 약속을 어기는 상황의 반복
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글입니다.

[산삼이]

이런말 들을만큼 연재주기가 문제있진않은것같은데
너무 오바가 심하시네
비평을 빙자한 비난은 좀 자제해주세요
참고로 저도 괴물배터리 유료독자중 하나였음

[[탈퇴계정]]

님이 작가님 망가뜨렸을수도 있죠.

그래도 된다 그래도 된다
이러니
그래도 되는줄 알고 망가지는 작가님들도 은근 있어요.


님한테는 백원백원백원이겠지만
작가님한테는 미래거든요.

옹호를 빙자한 방치는 아니라고 봅니다.

[미스터H]

매일 연재시간 못지키고 늦는 저라... 탑 매니지먼트 작가님이 아니라 제 가슴에 확 꽂히네요...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탈퇴계정]]

어? 아이디가 왠지 익숙하더라니...
지니 스카우터 작가님이셨군요?

글 좋다는 소문 많이 들었는데, 초반 못넘기고 자꾸 미루고 있었네요.
내일 정독해봐야겠어요.
어느 사이트를 가도 다들 초반 넘기면 빠져들만한 재밌는 글이라고들 하더라구요.

요새 일 여유가 좀 생기는 시기라...미뤄뒀던 글들 쭉 훑는 중인데
웃긴게 미뤄두고 아껴놓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 근래 매일매일이 좋은글들 읽느라 행복해요 ㅋㅋ

이러다 다 읽으면
다시 재미없는 일상이 시작되겠지...ㅜㅜ

[홍당무1212]

이분은 왜 그렇게 정담에서 관심받고 싶어하죠? 탑매 작가님한테 쪽지로 보내면 볼텐데 꼭 글 제목도 그렇게 지어놔서 독자들도 읽고 내 생각에 동의하면 내편좀 들어서 성실연재 안하니 그 작가한테 한마디씩 쓴소리하며 짜증나는데 스트레스나 풀어보자는거 아님? 행을 계속 띄어놔서 위에 3줄만 읽었는데 달린 댓글만 봐도 무슨 내용인지 알겠네.

[[탈퇴계정]]

정담 사람 몇이나 된다고...
굳이 여기서 관심받으려고 할리가;;

[[탈퇴계정]]

제가 화나고 빡쳤다는게 아니라
3자의 입장에서 독자들이 이러기 쉽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전 사실 작가님이 어떻게 하시든 간에, 넵툰 애들 잘되는거 보기 위해서라도 따라갈것 같네요 ㅎ


어찌 보면 건방진 의견제기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어제 자기전에 지울랬는데
이미 신고가...못지우고 잤네요.

[[탈퇴계정]]

스마트폰 안좋군요...
잠깐 깨서 다시 잘랬는데,머리맡에 있으니
\'새로 글 올라왔는지만 볼까?\'
\'오~ 담편 올라왔네!\'
\'...\'
\'얼마 안걸릴테니 이것만 읽고 잘까?\'
.
.
잠 깸 ㅜㅜ

[[탈퇴계정]]

헐...스마트폰으로 글쓰면...이따위로 글작성이 되는건가 ㅜㅜ
아이폰이라 이러나? ㅜㅜ

[서라야]

http://www.etorrent.co.kr/bbs/board.php?bo_table=book&wr_id=111185

이쪽저쪽 음모론수준을 넘어섬

[[탈퇴계정]]

링크한 글이랑 제 글은 전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글을 읽으면 저런 글이랑 제 글을 연관시킬수 있는지 신기하네요;;

[보컬라디오]

음모론 수준이네요.

[innovati..]

글쓴이 생각에 적극 동감합니다.

[피리휘리]

와 유료연재들어갔는데 작가가 약속을 입맛대로 안지킨다는데 쉴더들이 작가밈을 지켜주네...멋지다..

[JuMe]

이 글을 반대로 생각하면 그 만큼 글을 기다리시는 애독자이실텐데.....

[신기淚]

저는 솔직히 오늘은 글이 안써지네요. 내일 두 편 올릴께요. 라고 하는 말은 안 믿어서 별로 기대도 안했습니다. 실제로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봤던 글 중에는 지키는 분을 본 적이 없거든요. 일일연재나 연참을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그런 공지 올리는 건지도 이해를 잘 못하겠고...그냥 글이 잘 안써져서 오늘은 연재를 못합니다 정도면 되지...

[인생사랑4]

이건 독거총각님 말씀이 100번 옳습니다.
반복적으로 약속을 어기는건데. 이해하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에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글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탈퇴계정]]

이전부터 제가 탑매 관련된 글에 단 댓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탑매 작가님은 근래 제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작가님이에요.

단어 구사도 하나하나 엄청 신경쓰시고, 작가의 말같은거 보면 작가님 맘에 안드는 글이면 아예 안올리시더라구요. 작가정신 ㄷㄷ
무엇보다 이야기 이끌어나가는게 단조롭지가 않죠. 이런건 이야기꾼의 재능이라...배우려고 한다고 배워지지도 않는 그런 거죠.


연재주기 어떻게 해라 말아라 그런말 한적 없습니다.
약속에 대해 탑매 작가님한테 말한거고요.

비축분 쌓고 가는게 좋지 않겠냐는 제안은
탑매 작가님뿐만 아니라, 정담에도 작가님들 간혹 보이시던데 그분들께도 하고 싶어서 한 말입니다.

/

근데, 탑매 작가님은 아무리 봐도 신인은 아니신 듯 하고...
다시 올리신 글도 보니깐 퀄도 별로 안흔들리고...

제가 쓸데없는 말을 한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리 봐도 글 가지고 놀 줄 아시는 분인데;;
신인 아니다에 제 불...
아니다...아직 제대로 써본적도 없는데...이건 아니지.

[미에크]

다른 건 몰라도 최소한 말씀을 하셨으면 지키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도 글을 쓰고 있지만, 애독자이기도 한데, 안타깝더라고요.
유료연재로 전환된 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연재분이 많이 쌓인 것도 아닌데, 벌써 세 번이나 펑크가 났어요.
독자분들의 신뢰에 조금이나마 균열이 갈 수 있는 상황은 맞아요.
제가 알기로는 시뮬레이션까지 하시고 일주일 5회 연재가 본인에게 맞는다고 판단하셔서 결정하신 걸로 아는데, 밀려서 주말에도 연재하는 경우가 반복되면 작가님 본인께도 도움은 되지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