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8 호뿌2호
작성
15.05.16 21:00
조회
1,539

안녕하십니까. 

최근에 알바를 시작한 호뿌입니다. 

예, 제목 그대로입니다. 

알바와 글쓰기를 병행하려니 진짜 죽겠습니다. 

농담이 아니고, 몸이 축나는 게 진짜로 느껴져요. 

다행히 알바하는 곳에서 비타500같은 피로회복제를 제공해주기에 일단 도중에 쓰러지진 않지만......

후우. 

최근엔 자려다가 코를 만졌더니 코피가 나오더군요. 

진짜 소설같은 상황이라 저도 놀랐습니다. 

이대로라면 제가 내릴 수 있는 결정은 셋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첫째, 글을 접는다. 

둘째, 알바를 접는다. 

셋째, 둘 다 포기하지 않고 과로로 쓰러진다. 

이렇게 듣고 보니 참으로 암울한 선택지뿐이군요.

젠장.


Comment ' 13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5.16 21:10
    No. 1

    4. 일에 익숙해져서 글을 쓴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호뿌2호
    작성일
    15.05.16 21:12
    No. 2

    그야말로 꿈의 선택지.
    하지만 그만큼 어려운 게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예식장식품
    작성일
    15.05.16 21:22
    No. 3

    5.복권에 당첨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이리강
    작성일
    15.05.16 21:23
    No. 4

    오우. 복권 좋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예식장식품
    작성일
    15.05.16 21:26
    No. 5

    반가워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5.16 21:26
    No. 6

    6. 글써서 돈을 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5.05.16 21:36
    No. 7

    스티븐킹은 세탁소에서 일하면서 짜투리 시간에 글을 썼다는군요.ㄷㄷㄷ 힘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다스게일
    작성일
    15.05.16 22:05
    No. 8

    알바를 하면서 글을 써서 연재주기가 쭉쭉 늘어지는 방법도...(남 얘기 같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5.05.16 22:09
    No. 9

    저는 6시부터(일어나는 게 아니라 출근이) 10시까지 일합니다. 그것도 몸도 마음도 힘든 식당에서요. 그래도 운동을 하고, 게임도하고, 책도 읽고, 글도 쓰지요. 그리고 나면 한 시에서 두 시 사이면 잠이 듭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몇 가지를 포기해야하지요. 죽으면 쉴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이경훈
    작성일
    15.05.17 00:38
    No. 10

    하면 안되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행복을 찾아서라는 영화만 봐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15.05.16 23:56
    No. 11

    힘내세요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하영민
    작성일
    15.05.17 13:00
    No. 12

    글 쓰는 걸 일이 아니라 취미 생활로 느끼신다면 되실 듯합니다.
    물론 취미라는 걸 변명으로 퀼리티가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좋지 않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백수k
    작성일
    15.05.19 19:25
    No. 13

    둘다 가능합니다. 지방에선 7,8시간 자다가 서울에 올라와선 평일에 9~5시 학원 6~2시 독서실 알바하며 글쓰기. 글만, 글만 생각하면 불가능한건 없을듯.
    두개 병행 안되는 분은 일단 글쓰기 실력을 돈벌면서 높이고, 2년간은 글만 올인해보는것도 좋을듯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1880 소설 의성어,의태어 좋아하십니까? +5 Lv.11 여울람 15.05.17 1,929
221879 예전에 하던 게임이 참 그립더군요 +12 Lv.99 골드버그 15.05.17 1,050
221878 한화야구 재밌네요 +3 Lv.79 주판알 15.05.17 840
221877 광고 없앴어요. 시원하네요. +10 Lv.51 한혈 15.05.17 1,483
221876 확실히 문피아가 댓글은 공격적이네요! +17 Lv.21 목판언덕 15.05.17 1,574
221875 혹시 검은사막 하시는 분 계세요?? +13 Lv.35 돌아옴 15.05.17 1,279
221874 영지물 추천좀.. +5 Lv.61 쿠파 15.05.17 1,601
221873 취향을 넘어선 흡입력 - 어둠의 반주자. +1 Lv.24 약관준수 15.05.17 1,103
221872 UFC 남의철, 편파판정 희생양…필리핀 입김 작용했나 +4 Personacon 윈드윙 15.05.17 1,016
221871 이 작품을 본 사람은 이 작품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9 Lv.45 매일글쓰기 15.05.17 1,530
221870 보안 경고 다시 한 번 질문할게요~ +3 Lv.52 용용드래곤 15.05.17 1,216
221869 좀비를 넘어선 설정이 등장할때가 됐다 +12 Lv.60 카힌 15.05.17 1,396
221868 '하프코리안' 골로프킨, 20연속 KO '화끈한 도전' +6 Personacon 윈드윙 15.05.17 1,286
221867 오늘의 UFC... +7 Lv.87 청천(淸天) 15.05.17 1,174
221866 프로듀사, 소문난 잔짓집에 먹을게 없다 +11 Lv.60 카힌 15.05.16 1,774
221865 무협소설의 허구는 어디까지 납득이 가능한가? +11 Lv.25 시우(始友) 15.05.16 1,473
» 일과 글쓰기를 병행하는 건 함든 것 같습니다. +13 Lv.28 호뿌2호 15.05.16 1,540
221863 UFC 남의철·방태현, 절실한 연승 +6 Personacon 윈드윙 15.05.16 1,224
221862 무협을 쓰고 싶은데 기본지식이 부족해요. 어디 자료를 ... +13 Lv.4 코트 15.05.16 1,227
221861 피카소는 표절 작가였다? 경향신문 이기환 기자 블로그 ... +18 Lv.15 신승욱 15.05.16 1,845
221860 새 매드맥스 영화(스포일러 없음) +23 Personacon Rainin 15.05.16 1,628
221859 어제 낮부터 보안 경고가 떠요 +3 Lv.52 용용드래곤 15.05.16 1,345
221858 단종을 주인공으로한 소설은 없을까요 +16 Lv.98 Emc 15.05.16 2,369
221857 특허법 관점에서 본 표절여부판정. +14 Lv.20 스타체이서 15.05.16 1,687
221856 표절을 피하는 가장 쉬운 방법 +3 Lv.60 카힌 15.05.16 1,429
221855 좌백님 작품중에 어떤걸 고를까요 +10 Lv.60 카힌 15.05.16 1,453
221854 꼭 자려고만 하면 소설구상을 막 하게되네요 +2 Lv.33 네추 15.05.16 1,253
221853 과거에도 표절은 이런 식. +10 Personacon Rainin 15.05.15 1,810
221852 결제오류 질문입니다. Personacon 그늘바람 15.05.15 1,220
221851 세계관 차용도 표절일까요? +21 Lv.20 스타체이서 15.05.15 2,32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