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조진행님의 질풍광룡을 읽었는데
등원평이 지푸라기에 내공을 실어서 발목에 박히게 하는 절정의 고수였더군요.ㄷㄷㄷ
그런데 이런 무협 소설의 허구성을 어디까지 납득해야 되는건지?ㄷㄷ;
실제로 내공이라는게 존재하는지도 의문스럽고....
뭐 복식호흡을 진중히 오랫동안 하면 몸 속에 단전이 쌓인다고는 하는데...
사실 무협 소설에 나오는 검기라든지 검강이라든지 이런거 다 허구 아닌가요.
그냥 무협 소설을 재미있게 쓰려는 아이템일 뿐....
중국의 소림사 승려들은 검기를 쓸 수 있을까요?
아니면 무협 소설의 세계관이 전부 김용 작가가 만들어낸 것인가?
요즘 들어 좀 헷갈리긴 하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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