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팬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제라드에 대한 애정은 있습니다.
그런데 퇴장장면을 계속 보는데.. 이해가 안되네요.
대체 왜 그랬을가요.
사람의 심리란 복잡하기 마련이지만
인생에서 가장 의미있을지도 모르는 레즈더비 마지막 경기에서
45초만에 퇴장이라뇨....
퇴장 자체보다도... 대체 왜...
난데없이 태클한 선수에게 어이 없는 밟기라니...
고의 트롤도 정도가 있어야지.
마치 팀킬 당한 느낌.. 안필드 팬들은 뒤통수를 풀스윙으로 후려맞은
느낌이 이럴까 싶네요.
“우리는 노리치로 간다.” 이것만으로도 평생 까일텐데
이제는 퇴장까지... 그것도 어쩔 수 없는 퇴장도 아니고
고의로 밟아서.. 비신사적인...
정말 다음주 있다는 은퇴식 경기가 최악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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