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읽다보면 대화에서 “응”을 쓰는거 보이면 저만 거북한가요? 왠지 오글거리기도하고..
인물이 어린아이면 괜찮은데 청년~ 이상부터 쓰면 거북하게 보이더군요.
예를 들면 두 인물이 대화를 나눌 때
“저기에 있어요”
“응 고마워”
보다
“저기에 있어요”
“그래? 알았어 고맙다” 나 등등
가 현실의 일상생활에서의 대화를 생각해보면
더 자연스럽지 않나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소설 읽다보면 대화에서 “응”을 쓰는거 보이면 저만 거북한가요? 왠지 오글거리기도하고..
인물이 어린아이면 괜찮은데 청년~ 이상부터 쓰면 거북하게 보이더군요.
예를 들면 두 인물이 대화를 나눌 때
“저기에 있어요”
“응 고마워”
보다
“저기에 있어요”
“그래? 알았어 고맙다” 나 등등
가 현실의 일상생활에서의 대화를 생각해보면
더 자연스럽지 않나 생각합니다.
자연스러운 걸 따지려면, 극작이나 시나리오를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소설에서는 '하오', '하게' 이런 말 자주 나오지만, 실제로는 잘 안 쓰죠... 자연스럽지 않은 대화입니다.
제가 작품을 리뷰 하면서 종종 하는 말 입니다만, 자연스러운 대화가 글의 격을 떨어뜨리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특히 말 끝마다 욕이 나온다거나, 아니면 현실에서의 대화와 이질감이 거의 없을 경우가 일례죠.
사실 소설 혹은 문학은, 현실을 담고 있으면서도 현실과는 동떨어진 세계거든요...
잡설이 길었지만, 그냥 개인 취향이 아닐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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