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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황당하고 어이없는 상황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
15.01.27 22:55
조회
2,939

지난 토요일 저녁에 침대에 누워있다가 상체만 일으켜서 일어나 앉는데 오른쪽 가슴이 뜨끔 하더군요. 그 후로 일요일 내내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통증이 예전에 갈비뼈에 금이 갔을때와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정형외과에 가서 X-Ray를 찍었더니 금이 갔다고 하네요. 뭐 이런 황당한 경우가 다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갈비뼈라 깁스도 안되고 그냥 복대같은걸 가슴에 차고 있는데 어제보다는 오늘이 더 아프네요. 덕분에 새벽마다 벌어지는 캣초딩의 광란의 질주를 버티지 못하고 평소보다 한시간 일찍 깨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시킨다고 사료를 조금 적게 줬더니 절 깨우는 시간이 줄어드는 사료양에 비례해서 일찍 당겨집니다. 


갈비뼈 나을때까지 다이어트 시키는걸 포기할까 고민중입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21 견마지로
    작성일
    15.01.27 23:02
    No. 1

    의자에서 일어나다가 무릎인대 파열되고 그러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사 조심조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무념각
    작성일
    15.01.27 23:12
    No. 2

    갈비뼈가 원래 좀 약하죠 ㅎㅎ 기침 재채기하다가 갈비뼈 골절되보신 분들은 다들 알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우울한날
    작성일
    15.01.27 23:21
    No. 3

    커피랑 우유... 뼈에 안좋다고 하네요. 커피야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유도 몸에 좋지못하다고 하니 놀랍네요. ( 유제품에 대한 불편한 진실 http://cafe.naver.com/nardinger0/231604 ) 몸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1.27 23:34
    No. 4

    우유는 적당히 먹으면 몸에 좋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1.27 23:34
    No. 5

    너무 많이 먹으면 문제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7 우울한날
    작성일
    15.01.27 23:45
    No. 6

    링크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우유는 사람몸에 좋은영향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나트륨,카페인,동물성 단백질은 피를 산성화 시켜 그걸 중화시키기 위해서 뼈에서 칼슘을 뽑아내서 중성화를 시켜서 오히려 뼈를 약화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또한 잘못된 정보전달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론에서 좋다고 하고 광고에서 좋다고 하니 좋다. 라는 판단보다는 여러가지 정보를 합쳐서 본인 스스로가 판단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5.01.28 00:10
    No. 7

    무섭 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1.28 01:00
    No. 8

    우유를 균형잡힌 식사를 한후 1~2잔은 전혀 문제없고 몸에도 좋습니다. 우리 몸은 일정한 pH를 유지하는 능력이 있어서 알카리음식이나 산성음식을 먹는다고 우리 몸이 어떻게 되진 않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친 식사의 경우 pH를 맞추기 위해 힘쓰다 보니 몸이 쉽게 피로해지긴 하지요.

    한마디로 균형잡힌 식사를 하신다면, 하루에 우유 1리터~2리터씩 마시지 않는다면 걱정없이 우유 드셔도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1.28 01:45
    No. 9

    물론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도 있기때문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있기때문에 등등 의 이유로 피해야 하는 사람도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15.01.27 23:37
    No. 10

    황당하게 다치기로는 제가 주변에서 끝판왕 취급을 받는 편인데...
    신혼 초. 밤에 자다가 재채기와 함께 왼쪽 '고막' 파열되어 이비인후과 갔고, 3년전에 박스 옮기다 발등을 찍는 바람에 인대 파열, 재작년 의자에서 '그냥' 일어나다가 왼쪽 무릎 근육 발작성 경련으로 MRI 찍어서 연골 일부 찢어짐 확인.
    이 외에도 중학교때 유도 배우다 낙법 실패로 목근육 나간 후 꼭 왼쪽 방향, 모로 누워야(똑바로도 안 됨, 경련와서...) 잠들 수 있고 역시 중학교때 축구공에 안구를 맞는 바람에 전신마취수술 1회. 아주 가끔 맞은 눈동자가 다른 방향을 향합니다.
    하도 황당하게 잘 다치는 바람에 얻은 장점은... 마취약이 잘 듣는 체질이라는 것을 안 사실.
    단점은... 뻑하면 다쳐서 마누라가 싫어합니다.

    * 몸관리를 잘하고 싶은데 게으르잖아. ...안 될거야, 아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01.28 00:00
    No. 11

    크흑...마냥 웃어 넘기기엔 너무 많이, 크게 다치셨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독거미sp
    작성일
    15.01.28 00:01
    No. 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어서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15.01.28 03:28
    No. 13

    아하하ㅏ.. 죄송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5.01.28 22:57
    No. 14

    혹시 스트레스 많이 받는 상황이신가요?
    스트레스로 인해서 뼈가 골절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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