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같은 경우에는 개사료도 먹이지만
사람이 먹다남은 짬밥도 먹이거든요.
개를 집에서 키우는 것이 아니라 마당에서
키우는 것이라 애견이라기 보다는 집지키는
개로서 키우는데...
짭밥을 먹이면 한국인의 식생상 양파가
들어가지 않는 음식이 없는데...
우리집에서 키우는 개들의 경우에는 짬밥을
먹는다고 해서 건강상으로 크게 문제가 되는
경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자라오면서 수많은 개를 키웠고...
수많은 개들이 짬밥을 먹었는데...
개들이 쥐약을 잘못먹고 죽은 적은 있어도
짬밥을 먹고 죽은 적은 없는 것 같네요.
돌아다니다가 다른 사람이 놓은 쥐약먹고
죽은 경우가 최대 다섯 마리 정도입니다.
지금 키우고 있는 개들도 3-4년 정도 되는데...
여전히 주로 개사료를 먹이면서도 짬밥이
생기면 짭밥을 먹입니다.
개들은 사료보다 짬밥을 더 좋아합니다.
짜장면 먹다남은 것도 개들에게 많이 먹였네요.
인터넷상의 정보로는 양파가 개에는 독이네요.
짬밥을 먹으려면 양파를 간접적으로 먹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리집 개는 토종 누렁이 1마리, 작은 발바리 1마리입니다.
누렁이같은 경우에는 밥을 주면 엄청나게 많이 먹습니다.
한 번 똥을 누면 엄청 많이 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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