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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
14.10.27 16:57
조회
1,289

서태지의 <크리스할로윈>...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다. 즉 빛좋은 개살구.

기자 인터부에 수십 명이 몰려오고... 정작 음악은 별로고....

소격동도 사실 그저 그렇다.

차라리 송지은의 <예쁜 나이 25살>이 훨씬 낫다.

서태지의 노래는 보컬도 미미하고 멋만 잔뜩 부렸으나
송지은의 노래는 다시 듣고 싶은 노래다. 물론 둘다 깊이는 없다.

옛날 레전드들의 노래처럼 오랫동안 들을 건 못된다.

첨언, Mnet 듣다가 화가 나서 올립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0.27 17:01
    No. 1

    소격동 막 인터넷에서 극찬하길래 들어봤는데 별로. 제가 마이너취향인줄 알고있었습니다. 근데 제 친구들 대부분 별로라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4.10.27 17:35
    No. 2

    듣는 사람들의 솔직한 결정은 정확하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27 17:03
    No. 3

    전문가들이야 새로운타입의 음악을 선호하는거니 패스하고. 듣기좋고 흥얼거리기 쉬운것이 좋은 음악이라고 생각하는대요. 벌어노은기 만으니 삽질하는거라 생각해서 애초부터 관심도 안주었던 태지언냐. 태지언냐를 거론해야 음악에 대해 아는거처럼 보이나보죠? 하고 이 연사 또 한번 외쳐보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4.10.27 17:36
    No. 4

    어느 장르에서나 전설은 전설이다.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설은 새롭게 탄생하기도 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4.10.27 18:45
    No. 5

    한국음악의 신세계를 개척한 위대한 음악가임에는 맞습니다만, 그이후에는 과대평가 되고 있는 것도 틀리다고는 못하죠.
    설사 100년뒤의 서태지 음악이 재조명 되어 힛트친다 해도,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감명을 주지 못하면, 지금의 혹평이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말 그대로 "지금"은 말이죠.
    모든 정답은 시간이 알려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4.10.27 22:06
    No. 6

    그렇죠. 시간이 지나면... 모든 건 자연스럽게 알게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옥천사
    작성일
    14.10.27 17:56
    No. 7

    크리스말로윈 이구요..

    개인적으론 서빠라 길 글게 써봐야
    안좋을 것 같지만...

    소격동이야 기대이하긴 했지만
    크리스말로윈은 첫날부터 며칠간
    반복재생 해놓고 몇 시간 씩 들었네요

    크리스말로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4.10.27 22:07
    No. 8

    취향 차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바람의별
    작성일
    14.10.27 20:22
    No. 9

    음악이야 취향인데 자기 판단으로 이러니 저러니 해봤자죠. 그런데 더 좋다는 그 노래도 별로네요. 사운드 측면에서 크리스말로윈에 비견되는 곡은 요즘 나오는 음원중엔 없는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4.10.27 22:07
    No. 10

    취향 차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Asyih309..
    작성일
    14.10.27 21:35
    No. 11

    아직도 서태지 노래 듣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4.10.27 22:07
    No. 12

    듣고 있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소설만
    작성일
    14.10.27 22:27
    No. 13

    예전노래들 들으면 느낀 즐거움에 비한다면 이번곡들은 실망스럽긴한데 워낙 요즘 아이돌음악들이 개판이라 그나마좀 낫더군요. 뭐 이런것도 다 취향차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시겠지만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해.
    작성일
    14.10.28 03:00
    No. 14

    소격동은.. 아이유 버전도 다 듣지못하고 바로 꺼버린, 다른이들이 '버린 귀'라 부르는 저에게 일종의 충격(센세이션과는 다른 의미의)이었습니다. 뭐랄까, 서태지 답지 않은데 서태지 답다고 할까나 해서요.
    사실 저는 그의 노래 중 딱 1곡만 좋아했었습니다. 말그대로 좋아했었기 때문에 지금은 제목도 모르고 멜로디도 기억나지 않지만 당시엔 엠피에 다운받고 열심히 들었던 거로 기억나네요. 그런데 웃긴 점은 그 곡이 소위 서태지의 히트곡들이 아닌, 그가 서서히 잊혀져갈때즈음인 (아마 2005 ~ 이후 중 어딘가로 생각되네요) 어느 때에 불쑥 낸 앨범의 끝자락 한곡이라는 점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의 서태지는 미국에 있었고 그 앨범을 냈을 때 국내에선 단지 원화를 벌어 달러를 보충하려는 심보라는 악평을 엄청 들은 거로 기억합니다. 앨범 내용도 별로라고 했고요.
    그리고 그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개괄적으로는 단 하나입니다. 이전에 서태지가 보여준 새로운 문화장르(헤드 뱅뱅~ 이라든지 ㅋ)에 대한 개척의지가 없다는 것이였다죠.
    근데 그런 앨범에서 제 귀에 그 곡이 맞았던 이유는 다름아닌 그가 그 때 한 음악 장르가 제가 좋아하는 풍과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단지 서태지가 주로 하던 비트음악이 아닌 느린 멜로디였기에 (그리고 대중에 그런 곡이 발라드란 이름으로 많았기에) 흔하다고 욕을 먹긴 했지만 그 느린 장르 중에서는 제법 잘 짜여진 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그가 낸 장르는 이젠 늙은 저로선 알기도 힘들고 이해도 힘듭니다. 하지만 단 하나 알 수 있는 것은 그것이 생소하지만 아마 그 부분에선 제법 잘 짜여진 곡이 아닐까.. 하는 것이죠.
    물론 저는 듣기 거북했습니다 ^^..
    그게 아마 이번 앨범이 서태지 같으면서 서태지스럽지 않은 곡인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미깜
    작성일
    14.10.28 11:55
    No. 15

    다른 것을 다 떠나서..
    한 가수가 판을 냈다고..
    많은 사람들이 갑론을박 하는거 자체가 그 사람의 영향력을 보여주네요..
    음악의 좋고 나쁨은 취향차이겠지요..
    인신공격 수준이 아니라면 악플또한 관심인 것이고..
    다만 사운드나 공연에 대해 투자하는 것은 기존 가수들에게선 볼 수 없을 정도라는 거..

    어쨌던.. 취향이 맞는 사람은 듣고.. 맞지 않는 사람은 듣지 않겠죠 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미깜
    작성일
    14.10.28 11:57
    No. 16

    참고로.. 옛날 레전드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 레전드 또한 글쓴이의 취향이겠죠..
    모든 사람이 다 만족하고 수긍할만한 레전드가 누가 있을지..
    그래서 글쓴이의 글에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도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4.10.28 14:05
    No. 17

    예. 누구나 공감할 수는 없죠. 사람들의 취향 차이란.. 일란성 쌍둥이도 다르다고 하니까요.
    그저... 듣는 그대로... 그리고 내가 남자니까 또 여자 아이돌이 부른 게 좋을 지도...

    하여튼 취향 차이는 누구나 가지고 있으니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흑색숫소
    작성일
    14.10.28 17:45
    No. 18

    취향차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21세기 들어서부터는 가수랍시고 부르는 노래들을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이번 서태지의 신곡도 마찬가지네요..
    제 귀엔 외국어 노래랑 동급이라능 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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