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쌤앤파커스라는 출판사가 직장내 성추행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3333866
그런데 출판계에서 해당 출판사 대표에게도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이유는 결국 그 일은 출판사 내부에서 일어났고 그 회사를 책임지고 있는 대표인 만큼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는 거죠.
대통령에게 왜 화살을 돌리느냐? 하는 물음도 같은 맥락으로 봐야할 듯합니다.
한 나라를 책임지고 있는 위치가 아닙니까?
제대로 해결이 되지 않으니 하소연을 하고 도와달라고 하는 거죠. 생떼를 쓰는 게 아니라 당연한 걸 요구하는 것인데 그렇게 이념과 진영의 논리로 몰고가면 정말 답이 없어집니다. 이건 좌우 놀이가 아니라 상식의 문제고, 우리 삶에 대한 문제입니다.
일부 유가족들이 물의를 일으켰다고 해서 전체의 허물로 본다면 참 난센스죠.
조금 비약입니다만 우리나라 관광객이 외국의 유적에 낙서를 해서 물의를 일으키면 우리나라 국민 전체가 나쁜 XX가 되는 건가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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