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잘 안 써져서 방황 중입니다.
문피아에는 한리님이 소설 업뎃해주시기만을 기다리며 들락날락거리고 있습니다.
시간 죽이는 게 아까워서 타블렛을 꺼내들었습니다. 전에 그린 그림, 약간 손 보았는데요. 자상에서 흐르는 피가 어떻게 흐르는지 내 알 바 아닌 그림.
쓰고 있는 소설의 본문대로 가자면 주인공은 이런 꼴. 이야. 싱납니다. 더 굴려야지.
지느러미도 싹둑 잘려나갈 거고 다음 칼빵도 예약되어 있는 주인공! 꼴은 저래도 승기 잡은 쪽이라는 게 함정입니다.
주인공이 웃으면서 싸우기 때문에 글 쓸 때는 호기로운 느낌이었는데 막상 그려놓고 보니까 처참하네요. 적대자가 질려서 겁 먹은 게 이해가 갑니다.
+상처가 없을 시.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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