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관심이 있어서 기사도 챙겨보고 팬들이 작성한 글도 찾아서 봐왔는데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한결같이 멋지고 대단한지요.
온갖 더러운놈들 ,돈있는놈, 정치에 이용해먹으려는놈, 쓰레기같은 기자놈들이 들러 붙어서 이말 저말 온갖 어처구니 없는 말들로 상처를 줬는데도 그 모든걸 이겨내는게 안타깝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소치에서 점수확인을 하고 대범하게 웃을수 있었던것도 이미 많은 대회에서 겪어왔던터라 익숙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경기후 인터뷰에서 시상식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의연하고 멋져서 도리어 울컥하게 만드네요.
관심을 가지고 본후로 경기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수가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이제 편하게 아이스쇼를 보면 되니 또 다행인가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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