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에서 독자들은 어떤 점에서 희열을 느끼나요?

 

주인공이 강자이고 1인자로 다 깨부수는 어벤저스형?

주인공의 능력이 우연히 자신에게 있게 된 후 최고의 기술로 그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는 형? (드라마 허준)

주인공이 가난부터 출발하여 거대한 부와 명예를 얻는 형? (드라마 상도)

주인공이 힘이 부족했는데 힘을 키우나가며 거대 악당 세력을 붕괴 시키는 형?(드래곤볼?)

 주인공이 주변 신흥세력과 연합하면서 점차 그 신흥세력을 힘이나 말빨 등으로 흡수하여 전국 최강자로 성장하는 형(삼국지?)

 

판타지 독자들은 어떤 것을 감안하고 판타지 소설을 읽을까요?

독자가 마치 대리만족이라도 하듯 그 판타지 소설 속으로 들아가서 희열을 느끼는

무언가가 있을 것 같은데 그 무엇의 대상이 어떤 점일까요?

그런것을 감안해서 소설을 써야 할 것 같아서요.

거의 성장소설, 개척소설, 영웅소설 이런 부류일까요?

 

 

[터베]

초인들이 없는 소설요.
예전에는 먼치킨물들을 좋아했는데,
어째 대학 수업 들으면 들을수록...ㄱ-

[엔띠]

오류 까는 재미로 봅니다.
그래서 오류 없는 유명작 안 봅니다.

[돌아옴]

그냥 잘 쓴거 좋아합니다.
먼치킨이고 아니고 그런거 상관 없음.
근데 어떤 장르가 땡길때는 있음.
오늘은 영지물이 보고 싶다가 어떨땐 이고깽이 보고 싶을때도 있음 ㄷㄷ

[쉐룬]

살아가는 의지요.

의욕이 없더라도 자신만의 인생의 목표를 지키거나 인생의 목표를 찾는 것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살하기 위해 살아가는 내용도 괜찮습니다. 인과관계가 제대로 갖춰진다면....

[ForDest]

여주인공....

[조원종]

그냥 스토리 설정 인물 그리고필력 좋은거요. 장르는 별로 상관안합니다.

[별가別歌]

가난하고 힘 없던 주인공이 우연히 얻은 힘(주로 무력)을 키워 그 분야 최고가 된 뒤 다 깨부수다 보니 악의 집단과 부딪히고 이걸 깨다 보니 어느새 왕국 먹고 대륙 먹고 제국 세워서 부와 명예를 얻는 내용요. 현 시장 판소는 이게 거의 전붑니다.

[[탈퇴계정]]

1.참신함, 아이디어, 파고들 흥미거리. 2.글 속에 녹아든 작가분의 삶의 경험, 철학, 굴곡들.

[플라워]

일단 개연성을 전제로 생각해보면 전 드래곤볼형인 것 같네요 ㅋㅋ

[송호연]

어느 정도 생각할거리를 안겨주는 소설이면 만족합니다.

[ANG마]

사실 전 소설을 볼때 , 아니 비단 저만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그 소설의 주제나 경향이 아닌 마음에 드는 문체나 연계방식을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