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역사나 판타지 소설 볼때마다 의아한게 있더라구요

영지 발전시키거나 대체역사물 보면

감자, 고구마같은 구항작물로 다 먹여살리는데

2014년인 지구에서는

굶어죽는 사람들이 나오는지...

티비에 아프리카어린이들 돕는방송 보면 

너무 불쌍해요 ㅠㅠ

[글도둑]

현대 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식량을 적절히 배분하면 지금도 굶어 죽는 사람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만큼 식량은 충분합니다.
하지만 대기업들의 횡포로 식품의 생산과 유통이 지배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그 큰 대륙이 식량 난을 적게 격는 이유는 바로 시장입니다.
재래시장이 버팀목이 되어서 식량 배분이 이루어지고 있죠.
그러나 지금 한국은 어떤가요?
점차 대형 마트에 시장이 죽고 있습니다.

어느 섬에 유일한 슈퍼마켓이 프랜차이즈 편이점 이던데... 그 편의점이 망하면 그섬 사람들은?
문뜩 그런 생각이 드니 섬뜩 하더군요.
머지 않았어요. 한국도.

[[탈퇴계정]]

그래서 벼농사도 필수인것같아요
수입에 의존하다가는 문제 생길수도 있으니...

[黑月舞]

현재 지구상에서 나는 식량은 전 지구인을 두번 먹여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에서 생산되는 곡물의 30% 가까이는 가축 사료로 쓰이고 있고, 8억이 넘는 사람은 굶주리고 있죠. 아일랜드 대기근 당시에도 당시 아일랜드에서 생산되는 식량은 아일랜드인 전원이 먹고살기에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일랜드에서 생산된 식량 상당수는 외부(주로 영국)으로 반출되었고, 1/5에 달하는 아일랜드 사람이 굶어 죽었습니다.

[[탈퇴계정]]

사료로 쓰이는 양도 엄청나군요 ㅎㄷㄷ

[글도둑]

강원도 가보시면 드문드문 옥수수밭이 있는대, 그게 시장에 팔게 아니라 가축 사료 대신으로 심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합니다. 사료값 보다 싸게 먹혀서 그런다나?

[슈크림빵이]

그 옥수수는 우리가 아는 옥수수가아니라 사료룡 옥수수로. 먹는 옥수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ForDest]

분배에서 일어나는 문제죠

[서래귀검]

한국에도 굶어죽는 사람들 나오는데요 뭐..

[꿈의도서관]

아프리카는 내전으로 인한 난민 기아 문제가 특히 심각합니다.
내전으로 인해 고향을 이탈->난민 기아 문제->내전 종결, 고향으로 복귀->다시 내전 재발... 이하 루프.
아프리카에서 가장 기아가 심각한 지역들을 보면 10년씩 내전 치른 나라들이 수두룩하죠.
그러고도 또 재발, 재발, 재발...

농사를 못 지으니 식량이 없고 늘 전쟁 혹은 대치 중이니 구호식량이 와도 분배가 안 되고...
반군들은 대개 주요 광물이나 자원 광산을 하나씩 점거하고 앉아 10년씩 전쟁칠 돈을 마련하죠.

[슈크림빵이]

오죽하면 미국에서 바다에 옥수수를 버리겠습니까.. 식량의 가격을 높게 하기위해 별의별짓 다합니다.
실제 생산량은 적확히안나오지만 전세계인구들이 별의별 음식 다해먹어도 남습니다.

[강림주의]

각국의 농업통계를 종합해서 합쳐보면 실제 생산량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해보진 않아서 모르지만, 전에 한국의 농업통계를 찾아보니 년도별로 아주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어서 글 쓰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됬었는데, 다른나라도 왠만한 나라는 대강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Asaris]

농산물이야 남아돌지만, 그걸 나눠주는건 별게의 문제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