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취미가 조금 괴상해서 그렇지 누구랑 주먹질 한번 제대로 한 적도 없고 말다툼도 여기서랑은 전에 네크로드님과 종교 문제로 언쟁이 있었던 것 빼고는 글쎄...없는 듯 합니다.근데 이 착하다 착하다 소리를 어렸을 때부터 듣고 자라면 아무래도 흔히 ‘착한 사람 증후군'이란 게 생기는 것 같긴 해요.좀 지나치게 ’난 착한 사람이다.그러니 착하게 보여야만 한다'라는 말을 극도로 신경쓰는 경우라든지...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반쯤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대학 들어가고 나서 리미터 해제ㅋㅋㅋ
근데 요즘 사회에서는 ‘영리하고 위선적인 악한 사람',그러니까 적당히 거짓말도 살살 양념처럼 버무릴 줄 알고 티 안 나게 아부하는 재주도 있고요.상대를 꺾고 밟고 올라갈 수 있는 냉정함과 영리함을 겸비한 뭐 이런 사람들이 오히려 ’스마트'하고 ‘사회생활 잘 하는 사람'으로 여겨지는 것 같아요.
반대로 착한 사람은 호구,무골호인처럼 이용해먹기 좋은 뭐 그런 안 좋은 이미지로...
씁쓸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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