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질레트 면도칼 퇴근하고 신나서 사무실 나섰다 뭔가 계속 허전한 거에요.
한참 생각해보니까 핸드폰을 놓고왔네요? 어쩐지 주머니 뒤지는데
담배만 있길래 다 있는데 뭐가 빠진건지 고민하니 생각이 나나;;;
아무튼, 핸드폰 다시 챙기고 정문 앞에서 회사 사람들하고 담배한대 피고 헤어질려는데
이런 젠장 이어폰이 없네...?!!!!!
궁시렁 궁시렁 거리면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더니 오우 갓뎀
사무실 잠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시까지 야근은 못할망정 6시 땡하니까 죄다 집엘가고 문을 잠가?
내 이어폰 ㅠㅠㅠ
내일 출근할때 어쩌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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