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투명드래곤 말고는 다른 금서가 뭐가 있었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투명드래곤은 재밌게 봤습니다. 마음을 놓고, 이 소설은 개그소설이다 라고 생각하고 읽으니 읽히더군요! 읽혀요. 놀라워요. 지금 생각해도 놀랍네요.
장르소설에 애착을 가지고 읽어온 분들이라면 이 4대금서 말고도 자신을 주화입마에 빠지게한 작품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몇 작품이 있을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당문소공자 당사독...이 작품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저가 무협 소설을 읽으면서 가장 큰 충격을 받았던 소설입니다. 이 작품에 추천작이라는 노란 딱지를 붙여놓으신 책방 사장님을 지금도 원망하고 있습니다... 추천작이라고 하셔서 5권까지 덜컥 집어 가져왔는데...
다른 분들은 이런 주화입마에 빠지게 하는 작품 뭐 없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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