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전화 꼬리 내렸네요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1012183538&type=xml

 SNS가 단점이 참 많지만 현미경을 들고 간신히 발견한 것 같은 장점 하나가 이겁니다.

바로 꼬리 내리네요. 

그런데 웃긴 것은 한다고 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우린 그런 말 한 적이 없다”라니..

국민을 호구로 아는 것 같습니다.

[메앓]

태연자약하게 거짓말 찍찍 내뱉는 거 보면 저런 자리도 아무나 앉는 건 아닌 모양입니다

[이설理雪]

이미 다 아는 마당에 이런 말, 소용이 있을까 싶네요.

[적안왕]

사실이라해도 믿음이 안가니...
믿을 수 있게 좀...

[爾剩]

그런데 과태료 200만원이라는 사실의 근거는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sbs에서도 배너에만 고지 사실이 있다고 했는데 정작 200만원에 대한 근거는 안 보이고... 혹시 아는 분?

[영비람]

솔직히 우리나라 벌금제도도 이상해서 금액이 전혀 생각과 다르니..
200만원은 보고서도 웃고 말았는데
중요한건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이 문제죠..

[爾剩]

그러니까 그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근거를 찾을 수가 없어요. sbs에서도 배너에만 있다고 말했는데 정작 그 배너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라고 써져있을 뿐이고.

[영비람]

배너야 방송국에서 내렸겠죠.
근데 저는 이얘기를 연예란 뉴스에서 그 샤이니 종현이 트위터 한 기사로 접했는데
그 종현도 어디 기사를 봤으니 썼을텐데...

[爾剩]

sbs에서 처음 내뱉고 다음 기사들은 다 그거 보고 받아적은 거 같은데

http://atmel.egloos.com/5771671
아무래도 찾아보니 이렇게 된 것 같군요.

모두들 의심병을 가집시다.

[영비람]

기자들도 참 한심하네요..
일반사람들이야 뉴스를 통해 정보를 얻기 때문에 그게 맞는지 틀린지 알아보려면
또 다른 정보 소스원이 필요한데
기자들은 자기들이 소스원인데 제대로 확인을 안하는게 현실인듯..
그리고 댓글 중에 보면 자기가 지금 저런 경우 인데
지금 알았다는 사람도 있네요..
SBS가 광고 제대로 때려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