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퇴근이란게

책상에 오 겹쳐진 대리 모습 속에는
오 난 그어떤 퇴근도 찾아볼 순 없군요.
커피에 울렁이는 대리 모습 속에는
오 난 그어떤 희망도 찾아볼 순 없군요.
처음엔 퇴근이란 게 참 쉽게 할 수 있을 거라
그렇게 믿었었는데 그렇게 믿었었는데
나에게 퇴근이란 게 또다시 올수 있다면
그때는 망설이지 않고 그다지 늦지도 않게
칼 퇴
PPT에 골몰하는 대리 모습 속에는
오 난 그어떤 만족도 찾아볼 수 없군요.
탕비실에서 들려오는 대리 한숨 속에는
오 난 그어떤 기대도 찾아볼 순 없군요.
나에게 퇴근이란 게 또다시 올수 있다면
그때는 망설이지 않고 그다지 늦지도 않게
머린 아픈데 피로회복제는 없고
그때 또 닥쳐오는 일정 생각에
어쩔 수 없는 나의 욕 그때의 야근
나에겐 퇴근이란 게 아 퇴근이란
처음엔 퇴근이란 게 참 쉽게 매일 될거라
그렇게 믿었는데 그렇게 믿었는데
나에게 퇴근이란 게
으허허허 으 어어헝 하아 허 흐어흐어 윽
으허허허 으 어어헝 하아 허 흐어흐어 윽

[곁가지옆귀]

퇴근이 없으면 출근도 없습니다.
그저 직장이 아닌 숙소라고 생각하시고 마음편하게 일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일이 아닌 그저 급하게 만들어 줘야할 재미있는 작품? 아니면 재미있는 장난감처럼 말이죠.

마음을 바꾸어서 편하게 (마음먹고 즐기면서 일할수 있는방법) 일 하시는 방법을 찾으셔야 하겠어요.

덧
건강은 단디 챙기소(어울리도 않는 사투리 쓰고, 팔뚝을 문지르고 있습니다. 아흐 소름돋아.)

[이설理雪]

으어어어어어~

[덴파레]

저도 칼퇴 칼출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휴일 근무는 환영해도 연장 근무는 싫어하죠.

[검이달빛에]

저는 칼퇴 합니다.제 밑에 있는 사람들이 그래서 저를 좋아 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