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틴구가 남자틴구랑 100일째가 되는 날입니다.
그른데 남자틴구가 너무 바빠서.. 같이 그냥 점심식사나 하고
헤어져야 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무슨 파티 (?)같은 거에 당첨됬나봐여
내일 여의도에서 하는 불꽃놀이 축제를 명당자리에서 구경할 수 있는
뭐 그런가 본데 주최하는 곳이 성형외과 -_-;;;;
혹은 이런 자리..?
뭔지 모르겠지만 그럼 내가 같이 가줄께 울지마 이녀나 하고 약속을 잡았는데
예약확인을 하더니 징징대면서 안 간다고..
이유인즉슨 참가자가 대부분 남녀커플.
갑자기, 남녀 커플이 쌍쌍이 돌아다니며 불꽃놀이를 관람하는
그런 자리에서 손을 잡고 서 있는 두 녀자가 상상되었습니다.
불꽃놀이와 함께 성형외과를 폭파시킬뻔 했는데
미리 알아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솔로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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